[이 앱 어때?] 건강한 한 끼 식사, 체계적으로 챙기고 싶다면?
[이 앱 어때?] 건강한 한 끼 식사, 체계적으로 챙기고 싶다면?
  • 김다솜
  • 승인 2022.09.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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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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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에게 식단 조절은 운동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운동만으로는 체지방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먹는 기쁨을 포기해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식단을 관리받지 않는 한, 내가 먹은 한 끼의 식사가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다. 때마다 일일이 칼로리를 계산해가며 식단을 구성하는 것 역시 쉽지는 않은 일이다.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위한 앱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식단관리 앱 3가지를 소개한다. 

 

■ 필리코치 

하루에 먹은 식사를 쉽게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앱에 처음 접속하면 키, 체중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게 되며 앞으로의 건강 및 식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한 목표에 따라 내가 기록한 식단에 대한 평가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무엇을 먹었는지 일일이 기록할 필요도 없다.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인공지능(AI)이 해당 음식을 인식해 자동으로 기록해주기 때문이다. 또 나의 목표와 식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 야지오 

앞서와 마찬가지로 초기 설정 단계에서 나의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해당 목표에 맞춰 섭취 칼로리를 제안해준다. 내가 기록한 식단이 목표에 도달했는지를 자동으로 체크돼 달력에 기록된다. 또 섭취 에너지와 소비 칼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얼마만큼 더 운동해야 할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레시피 탭에서는 다양한 건강식 조리법을 얻을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비건,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등 카테고리별 레시피를 제시해 어떤 음식을 해먹어야 할지 고민을 줄여준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식단관리와 관련해 이용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  인아웃 

인아웃 역시 내가 설정한 목표에 따라 식단을 관리해주는 앱이다. 매 끼니마다 알람을 받을 수 있어 식단 기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인아웃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어트 배틀’ 기능이다. 배틀 이름과 기간을 설정하면 친구 등 타인과 식단관리를 함께 하며 서로 동력을 주고받을 수 있다. 

내가 기록한 식단 사진은 인스타그램과 같이 피드로 저장된다. 따라하거나 배우고 싶은 식단을 기록하는 이용자가 있다면 해당 이용자를 팔로우 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돼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스케줄을 자동 관리해주는 타이머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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