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모집 소식부터 계양구가족센터의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나, 지키미' 프로그램 소식까지 전국 1인 가구 관련 주요 소식을 살펴보자.
이천시,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패키지’ 지원
이천시가 ‘여성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7월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심각해지는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1인가구의 범죄예방을 돕는 ‘안심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최대 37명까지 지원한다.
물품은 ▲스마트홈카메라 ▲휴대용 비상벨 ▲송장지우개 ▲창문잠금장치 등 4가지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기간 내에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diana1228@korea.kr)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여성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1인가구 요리교실 개강
경기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인 가구 대상 요리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1인가구 요리교실은 ‘2023년 안성시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7일까지 운영, 매주 목요일 총 5회 과정으로 1인 가구 20명이 참여한다.
영양 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1인 가구원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요리 조리법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1인 가구원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겁게 요리할수 있게 강의를 준비했다.”며 “1인가구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부산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우리들의 소(중한)일(상)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들의 소일거리’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경제적 위기 상황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도가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수채화 컬러링북 ▲석고방향제 및 천연비누 DIY ▲원예활동 ▲나들이 등 다양한 개인 및 단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지난 6월에는 통합사례관리사가 개별 가정방문으로 함께 석고방향제 및 천연비누 만들기를 함으로써 대상자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도 하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다양한 요인들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가 더욱 취약하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가족센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계양구가족센터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관내 1인 가구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나, 지키미'를 추진한다.
1인 가구 지원사업 '나, 지키미' 사업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스로의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7일부터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자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관리 교육 ▲노후준비 교육 ▲전세사기 · 금융사기 예방교육 ▲재난상황 대응 교육 ▲심리 안전교육 등을 통해 1인 가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관한 대비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지난 6월 27일에는 계양구 거주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교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