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수산물] '밥도둑' 멸치볶음으로 만드는 간단 주먹밥 레시피
[혼자서도 수산물] '밥도둑' 멸치볶음으로 만드는 간단 주먹밥 레시피
  • 윤지현
  • 승인 2026.0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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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도 부담 없는 소량 레시피, 봄나물 주먹밥으로 활용도 UP

멸치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 만점 식재료지만, 1인가구에게는 "볶으면 비리고, 양 조절도 애매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몇 가지 조리 팁만 알면 혼자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늘이 비린맛 잡는 핵심, 올리고당은 마지막에


멸치볶음의 첫 단계는 불순물 제거다. 멸치 100g을 체에 담아 가볍게 털어주면 된다. 이후 마늘 5개를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조리 순서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마늘을 먼저 볶아 기름에 마늘향을 충분히 입혀야 한다. 이 과정이 멸치 특유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핵심이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멸치를 넣고 볶다가, 간장 2스푼, 물 3스푼, 설탕 0.5스푼을 섞은 양념을 넣는다. 멸치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올리고당 3스푼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주의할 점은 올리고당을 너무 일찍 넣으면 멸치가 딱딱해질 수 있다는 것. 반드시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 윤기만 더해주는 것이 요령이다.

사진=수협중앙회
사진=수협중앙회

봄나물과 함께 주먹밥으로 변신


볶아놓은 멸치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봄나물과 함께 주먹밥으로 만들면 간편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참나물 1줌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다. 잘게 썬 참나물에 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아이들이나 담백한 맛을 선호한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해도 된다.

볼에 밥 1공기, 멸치볶음, 무친 참나물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으면 완성이다. 참나물 대신 냉이, 달래 등 다른 봄나물을 활용해도 좋다.

사진=수협중앙회

1인가구 맞춤 보관 팁


멸치볶음은 한 번 만들어두면 냉장 보관으로 3~4일, 냉동 보관으로 2주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해동하면 언제든 간편하게 밥반찬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먹밥 역시 한 번에 여러 개 만들어 랩으로 개별 포장한 뒤 냉동 보관하면,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점심 대용으로 제격이다.

 

 

※ '혼자서도 수산물' 시리즈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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