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제철 식재료인 꼬막이 제철을 맞았다. 타우린과 철분이 풍부해 '바다의 쇠고기'로 불리는 꼬막은 영양가가 높아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꼬막은 겨울철 제철 식재료로 영양가가 높고 조리법도 간단해 1인가구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꼬막 제대로 손질하기
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꼬막의 해감과 삶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해감은 물 1L에 소금 2큰술을 넣은 소금물에 꼬막을 담그고, 검은 비닐 등으로 빛을 차단한 뒤 1시간 정도 두면 된다.
꼬막은 '삶는다'기보다 '데친다'는 개념으로 조리해야 한다.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에 넣고 3분 미만으로 익힌다. 이때 한 방향으로 저으며 익히면 꼬막살이 껍데기 한쪽에만 붙어 먹을 때 훨씬 편리하다.
아래 레시피들은 모두 1~2인분 기준으로 구성돼 있어 혼자 사는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다.
1인가구 맞춤 꼬막 레시피 4가지
1. 꼬막된장찌개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 요리로 제격이다. 꼬막 15개, 멸치육수 6컵, 된장 4큰술, 양파 1/2개, 감자 1개, 두부 1/2모,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이 필요하다.
멸치육수에 된장과 다진마늘, 고춧가루 양념을 풀어준 뒤 두부, 양파, 감자,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금 끓인다. 마지막에 대파와 꼬막, 두부를 넣고 잠깐 더 끓이면 완성이다.
2. 꼬막전
간단한 안주나 반찬으로 좋은 메뉴다. 꼬막살 200g, 매생이 50g, 연근 200g, 노랑·빨강 파프리카 각 1/2개, 부침가루 120g, 튀김가루 120g, 달걀 1개, 소금(약간)이 필요하다.
해감 후 삶아 준비한 꼬막살에 씻어 제거한 파프리카와 매생이, 연근을 강판에 갈아 넣는다. 볼에 부침가루, 튀김가루, 달걀,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 뒤, 준비한 재료와 꼬막을 섞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3. 꼬막무침
가장 대중적인 꼬막 요리법이다. 꼬막 400g과 소금(약간)만 있으면 되며, 양념재료로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약간)를 준비한다.
해감 후 삶아 준비한 꼬막을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으면 완성이다. 꼬막의 한쪽 껍데기만 제거하고 접시에 담아내면 된다.
4. 꼬막비빔밥
영양 만점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밥 2공기, 꼠막 500g, 양파 1/4개, 어린잎채소 한 줌, 청양고추 1/2개가 기본이며, 양념재료로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맛지엑젓 1/2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을 준비한다.
해감 후 삶아 껍질을 제거한 꼬막을 준비하고,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어린잎채소는 먹기 좋게 잘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그릇에 밥을 담고 꼬막, 채소, 양념장을 넣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비벼 먹으면 된다.
※ '혼자서도 수산물' 시리즈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