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연법 통과 등 글로벌 금연 열풍 속…동국제약, 대국민 금연캠페인 나선다
영국 금연법 통과 등 글로벌 금연 열풍 속…동국제약, 대국민 금연캠페인 나선다
  • 김자영
  • 승인 2026.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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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WHO 제정 이후 매년 흡연 폐해 경고

최근 영국이 특정 세대의 담배 구매를 평생 금지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통과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담배 없는 환경 조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뜻깊은 대국민 금연캠페인이 열린다.

동국제약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와 함께 전국 약국을 중심으로 대국민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과 담배 냄새 등으로 가족 구성원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국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담배 없는 사회를 위한 전 세계의 약속

매년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흡연이 유발하는 폐암, 심혈관질환 등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성을 강도 높게 경고하며 공중보건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금연 정책의 패러다임이 한층 강력해진 시점이라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실제로 지난 4월, 영국 의회는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평생 금지하는 이른바 ‘비흡연 세대법(담배·전자담배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도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도록 차단하는 이 초강력 규제는 한 세대 전체를 담배로부터 영구 격리하겠다는 선언으로, 글로벌 금연 열풍에 전례 없는 불을 지폈다.

사진=대국민 금연 캠페인 포스터
사진=대국민 금연 캠페인 포스터

약국 중심의 캠페인…"가족 건강 위해 금연 도전"

이러한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동국제약은 국내 소비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해 제작된 금연 독려 포스터는 가족 구성원들이 흡연자의 금연을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흡연이 개인의 단순한 습관을 넘어 가족의 건강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동국제약은 대중의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중심으로 소비자 금연 상담 접점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카드뉴스 제작·배포 및 니코틴 대체요법(NRT)의 골드 스탠다드로 불리는 일반의약품 ‘니코스탑’과 연계한 사진 행사를 진행해 금연의 필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을 결심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약국 중심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함께 주최하는 (사)건강소비자연대는 '건전한 전문가와 건강한 소비자의 만남'을 핵심 가치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국회 포럼 개최, 학회 및 세미나, 건강제품 품질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