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5년 미국 뉴욕, 버려진 창고에서 시작
2017년에는 11억 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올린 작은 신생 식품제조사
'쵸바니'

제한된 자본으로 경쟁 시장에 들어온 스타트업
이러한 스타트업 식품제조사들을 위한 쵸바니의 멘터 프로그램
'쵸바니 인큐베이터'

이들이 쵸바니 인큐베이터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몇 가지 Tip을 소개했다.

 

2. 고급스러운 질을 일관되게 유지하라
(Consistently high quality is the best marketing)

제조사들은 각 생산마다 최상의 결과가 나오게 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쵸바니는 상품을 맛보는 각각의 소비자가 '상품의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
한 가지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당신이 판매하는 식품의 질이 곧 당신의 질이다"

 

3. 샘플의 중요성
(Sample, sample, sample)

파머스 마켓과 소매점 전시 등을 통한 샘플 상품들로 소비자들의 시식을 유도해 큰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
'반자(Banza)'

이에 쵸바니는 좋은 샘플링→상품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감
곧 매출 공급원인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4.  대안상품형식으로 혁신 고려
(Consider innovation through alternative product formats)

특정 상품의 유행은 여러 브랜드에 영향을 끼쳐 혼잡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스타트업의 강점은 '차별성'에 있다.
만약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면, 이 두 가지 질문을 생각하자.

"무엇이 소비자들이 당신의 상품을 사용하기 쉽게, 더 자주 사용하게 할 것인가?"
"어떠한 혁신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에 잘 스며들도록 할 것인가?"

스타트업의 차별성이란 곧 상품의 형식을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춰 개조함에 있는 것이다.

 

5.

작은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성공신화를 이룬 쵸바니 그룹,
이런 쵸바니 그룹의 조언은 어떠한 이론보다 스타트업에게 실제적인 조언이라고 손꼽힌다.

위의 노력들은 비단 식품제조 스타트업만이 지켜야 할 것이 아니다.

열정만으로는 기존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던 기업들을 이길 수 없으며,
본인의 자본만으로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KATI 농식품수출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쵸바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