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 이지원
  • 승인 2020.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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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어떤 성분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름은 곧 '노화의 상징'으로 일컬어지곤 합니다. 세월이 지나며 눈가와 입가 등에 하나둘 늘어가는 주름은 누군가에게 스트레스로 돌아오기도 하는데요. 

이에 주름을 없앨 수 있는 보톡스는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의약품으로 손꼽히곤 하죠. 하지만 보톡스의 뒤에는 '부작용'이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위험성 역시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보톡스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성분은 없을까요?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성분,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입니다.

주름은 콜라겐의 저하와 자외선 등의 외부자극을 통해 생성되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의 탄력은 점차 저하됩니다. 우리 피부의 진피층에는 '콜라겐'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 콜라겐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경단백질로서 피부에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손꼽히곤 하죠.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며 콜라겐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20대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는 체내 콜라겐은 40대가 넘어설 경우 20대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세월이 지나며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은 피할 수 없는 것이죠. 

더불어 자외선과 같은 외부 자극이나 일정한 얼굴 근육의 반복적인 사용, 장시간에 걸쳐 가해지는 중력에 의해서도 주름은 쉽게 생성되곤 합니다. 

특히 눈가 주름의 경우에는 더더욱 생성이 쉽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눈가 피부의 경우에는 두께도 얇을 뿐더러 1분 사이에도 수십 번 깜빡이게 되며, 이로 인한 눈가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눈가 피부의 경우에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주름 생성이 더욱 쉽다고 합니다.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의 경우 바르는 보톡스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때 소개할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은 안티에이징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는 펩타이드 중 하나입니다. 주름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곤 하는데요.

본래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운동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얼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피부의 주름을 완화해 주는 기능을 나타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훌륭하고 시술에도 곧잘 사용되고 있지만, 주사를 이용해 주입하는 침습적 방법으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더불어 해당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안면 근육마비나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증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성도 동반되곤 합니다.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보톡스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합성 펩타이드인 것을 감안해 '바르는 보톡스'라는 애칭까지 갖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이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렇다면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이 이러한 작용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의 경우 뇌가 보낸 신경 전달 물질 신호를 가로채, 일시적으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크기가 매우 작고 수용성을 가지기 때문에 수분함유량이 높은 제형에 섞어 사용할 경우 피부 내로 효율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콜라겐 및 엘라스틴 손상을 억제해 피부 탄력을 향상시켜 주며, 근육의 신경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기능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도 EWG 그린 등급으로 알려져 있어 피부에 안전한 물질이기에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성분일 것이라는 확신은 금물!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성분의 경우에는 함께 사용된 성분에 따라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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