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주 북구, 1인 가구인 재가 장애인에 ‘마음건강 오감키트 지원’ 外
[1인가구 단신] 광주 북구, 1인 가구인 재가 장애인에 ‘마음건강 오감키트 지원’ 外
  • 이효정
  • 승인 2021.04.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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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정의 달 맞이해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부모성장집단 프로그램 “내마음 토닥토닥”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대처방식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는 가족이 함께 하는 멋진 마술쇼와 가정에서 레터링 풍선을 만들고 가족 문구를 정하며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홈키트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족교육아카데미”는 가족의 미래를 상상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긴밀하게 형성하고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의 변화에 맞춰 1인 가구, 입양가족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 1인 가구인 재가 장애인에 ‘마음건강 오감키트 지원’

사진 = 광주 북구
사진 = 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의 심신 안정을 위해 1인 가구 재가 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오감키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건강 오감키트는 복지관, 공공시설 등 이용 제한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장애인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불안감, 우울감, 무력감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입, 오감키트로 제작해 매출 증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파주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평생학습관에 추가 설치

사진 = 파주시
사진 = 파주시

파주시는 금촌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에 지난 3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에 추가설치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  설치했다.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상단에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택배 분실 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이용 방법은 시민이 물품 구매시 택배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해 주문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해당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는데,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보관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보관함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48시간 동안은 보관료가 무료지만 48시간 초과하면 24시간마다 1천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한다.

 

부산 중구, 1인 가구 재배한 작물 취약계층에 전달

27일 부산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힐링! 나 혼자 키우고, 이웃과 나누고' 사업 성과물을 최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에게 식용 식물 재배 키트를 나눠준 뒤 키우도록 한 뒤 수확물을 형편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근엔 느타리버섯과 콩나물을 키워 수확한 뒤 도시락 재료로 기부, 이웃에게 한 끼 음식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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