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어디까지 써봤니: 레조 드 샤넬 파리 도빌 오 드 뚜왈렛 [향기의 모든 것]
향수 어디까지 써봤니: 레조 드 샤넬 파리 도빌 오 드 뚜왈렛 [향기의 모든 것]
  • 임희진
  • 승인 2021.08.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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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 드 샤넬 파리 도빌 오 드 뚜왈렛은 50ml와 125ml 두 가지 용량 타입으로 출시됐습니다.

이름의 '도빌'은 프랑스 북서부의 칼바도스 해안에 위치한 해변휴양지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첫 부티크를 오픈했던 도빌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라고 합니다.


■ Top: 바질과 오렌지, 베르가못, 레몬, 라임 등의 시트러스 계열 과일 / 그린함을 주기 위한 페티그레인(비터오렌지 이파리)

■ Middle: 장미와 자스민을 필두로 한 꽃의 달콤함 / 바질과 페티그레인의 그린감 덕분에 여전히 생기있는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 Last: 사람들이 모두 귀가한 뒤의 공원 잔디 같은 느낌, 내일을 준비하는 잔잔한 힘이 느껴집니다. 


■ 연상되는 색상: 연두색

■ 연상되는 성별/나이: 유니섹스 향수라서 남녀구분 없이 모두가 잘 사용할 수 있는 향수예요. 꽃의 달콤함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질이 주는 부드러우면서 차분한 느낌 덕분에 20대에서 40대, 혹은 50대 까지도 잘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연상되는 아웃핏: 파리-도빌은 휴양지의 느낌 보다는 일상의 편안한 느낌을 더 많이 주고 있어요. 그래서 딱딱한 느낌의 옷보다는 편안한 느낌의 옷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가벼운 면바지에 셔츠, 혹은 티셔츠 차림에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심플한 옷에 악세사리나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준 차림도 잘 어울릴 거예요. 메이크업도 옷과 잘 어울린다면 무엇이든 괜찮아요.

 


※ 향기의 모든 것은 온라인 향기 바이블 유튜브 채널 '센트위키 SCENTWIKI'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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