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속을 편안하게' 건강 스무디 레시피 3종
[오늘 뭐먹지?] '속을 편안하게' 건강 스무디 레시피 3종
  • 이영순
  • 승인 2021.09.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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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갑자기 많이 먹은 음식에 몸이 무거워졌을 때 디톡스를 하곤 한다. 연휴에는 갈비찜, 각종 부침 등 기름진 고열량 음식의 섭취량은 느는 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더부룩함을 넘어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앓기도 한다. 

굳이 디톡스 주스를 사서 마실 것 없이 집에서 과일로 간단하게 건강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1. 무배 스무디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하다면 천연 소화제나 다름없는 무로 속을 다스려보자. 무는 전분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음식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 데 탁월하다.

(사진=바이타믹스)
(사진=바이타믹스)

■ 재료

배 1개, 무 150g, 얼음 3~4조각, 꿀 2큰술

■ 만드는 법

1) 배는 껍질을 벗긴 후 씨를 발라낸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3) 블렌더 컨테이너에 배와 무, 얼음, 꿀 1큰술을 넣어준다.

4) 약 30초간 블렌딩한다.
 

2.  곶감 스무디

기름기 많은 음식을 다량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하는데, 이때 섭취해야 할 음식이 바로 곶감이다. 곶감에 포함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바이타믹스)
(사진=바이타믹스)

■ 재료

곶감 2개, 두유 400ml, 얼음 3~4조각, 꿀 1큰술, 호두 및 시나몬 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곶감은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블렌더 컨테이너에 불린 곶감, 두유, 얼음을 순서대로 넣어준다.

3) 약 30~40초 동안 블렌딩한다.

4)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추가로 블렌딩 한다.

5) 시나몬 가루와 호두를 얹어 마무리한다. 

 

3. 대추바나나 스무디

대추는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좋게 하여 소화불량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스무디, 차 등으로 만들어 섭취하면 체기 및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사진=바이타믹스)
(사진=바이타믹스)

■ 재료

두유 250ml, 바나나 2개, 생대추 4~5알, 아몬드 5~6알, 시나몬 파우더 약간


■ 만드는 법

1) 따뜻한 물에 건대추를 5분간 넣어 부드럽게 불려준다.

2) 블렌더 컨테이너에 불린 건대추, 바나나, 두유, 아몬드를 넣어준다.

3) 약 30초 동안 블렌딩해 재료들을 잘 섞어준다. 

4) 시나몬 파우더를 취향껏 뿌려서 마무리한다.

 

 

도움말: 바이타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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