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앱] 와인을 사고 싶은데, 정보를 모른다면?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오늘의 앱] 와인을 사고 싶은데, 정보를 모른다면?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 임종수
  • 승인 2022.01.0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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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파티를 하거나 혼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볍게 한 잔할 수 있는 주류로 와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와인숍이 늘어나고 있고,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와인을 막상 살려고 하니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어디서 정보를 구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와인을 하나 선물을 하려고 하니 포털사이트에서 '선물하기 좋은 와인'을 검색하게 된다. 종류와 가격대가 광범위한데 맛이나 향을 잘 모르니 망설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지인에게서 추천받은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당한 와인을 선택하게 됐다.

여러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봤는데, 라벨을 사진으로 찍어서 검색하는 방식이기에 가장 리뷰의 수가 많은 앱을 기준으로 활용하는 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 Vivino

앱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와 리뷰가 많은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이다. 다만 한국어 지원이 안되다 보니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기능을 전부 활용하는 데에는 번거로움이 있다. 장점은 찾을 수 있는 와인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와인도 평점과 가격이 검색이 가능하다.

(사진=애플리케이션 사용 화면)

네모난 칸에 와인병에 붙어있는 라벨지만 찍으면 된다. 그럼 자동적으로 검색이 완료가 된다.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캡처 이미지로도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다.

(사진=국내에서 미판매 상품도 캡쳐 이미지로 검색이 가능하다)

옆에 평점과 함께 가격이 자동으로 원화로 표시된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로는 3.7~3.8 이상 평점이면 대부분 사람들이 무난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밑으로 드래그해서 내리면 평론가 평가, 리뷰, 관련 와인 등을 추가로 볼 수 있다.

(사진=관련된 와인을 볼 수 있다)
(사진=검색된 와인의 이력을 볼 수 있다)
(사진=평론가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의 평도 볼 수 있다)

‘와인’은 일부 관심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주류에 속해 그동안 정보를 구하기도 힘들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와인 전문점 등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만 가도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vivino뿐만 아니라 다른 와인 서치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한다면 와인에 대한 간략한 평가와 함께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인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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