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꿀팁] 미세먼지 ‘나쁨’ 수준, 옷 세탁은?
[자취꿀팁] 미세먼지 ‘나쁨’ 수준, 옷 세탁은?
  • 이수현
  • 승인 2023.03.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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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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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미세먼지 농도 또한 기승을 불이고 있다. 외출 후에는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목이 칼칼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렇다면, 옷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는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 값비싼 비용에 매번 세탁소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실생활 습관으로 옷장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외출 후! 세탁 불가한 옷이라면?

세탁 전에는 최대한 옷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착용한 옷은 바로 다시 입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외투를 벗어 털기만 해도 미세먼지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 창가나 베란다에서 여러 번에 걸쳐 털어내도 좋다. 먼지를 턴 외투는 먼지 제거 테이프로 잔여물을 제거한다.

자주 세탁이 불가능한 외투, 소재라면 섬유 전용 살균제 또는 탈취제를 뿌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두거나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높은 온도의강력한 스팀이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스팀 또한 불가한 예민한 소재라면 젖은 상태의 부드러운 수건이나 물티슈로 넓은 표면을 닦아내면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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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린넨 소재는 유독 관리가 어려운 소재이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착용했다면, 세탁기가 아닌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세탁해야 한다.

봄에 유독 자주 찾게 되는 데님 소재의 경우, 뒤집어서 세탁기에 돌려주면 물빠짐을 방지할 있다.

세탁 후 빨래 건조시에는 실내 건조 위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아무래도 빨래를 실외에서 말리기 꺼려진다. 이럴 때는 실내 건조를 하는 편이 좋고, 빨래가 마르면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와 습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건조 세탁세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세탁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먼지제거를 위해 막대기, 옷걸이 등으로 먼지 털어내는 과정까지 거쳐준다.

세탁을 마친 후라면, 실내에 축적된 공기실 개선을 위해 최대한 미세먼지가 덜한 시간에 잠깐씩 환기를 진행해준다. 이때, 분무기 등을 뿌려주면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떠도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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