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낮아도 제1금융권에서 대출 가능? ‘햇살론뱅크’ 알아보기
신용 낮아도 제1금융권에서 대출 가능? ‘햇살론뱅크’ 알아보기
  • 이수현
  • 승인 2023.04.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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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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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 낮아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운영한다. 그런데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다가 신용도가 개선이 되면 더 이상 조건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정부에서는 신용등급이 최하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은 애매해진 사람들까지도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햇살론뱅크’ 상품을 운영한다. 어떤 조건의 상품인지,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 자세히 알아보자.

햇살론뱅크란?

햇살론뱅크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 사람들이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경우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쉽게 말해, 일반 시중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중간 대출상품의 특징을 갖고 있다.

햇살론뱅크 지원 대상 및 대출 한도는?

햇살론뱅크는 기존 6개월 이상 햇살론 서민대출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들 대상으로 2.6~9%대 금리로 3년 또는 5년 간 최대 2,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원 대상 자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햇살론15, 햇살론17, 햇살론유스, 새희망홀씨 등과 같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한 지 6개월 이상이 지났거나 정상 완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중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저신용자라면 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햇살론뱅크 신청을 위해 나의 신용도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면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앱 회원가입 후 햇살론뱅크 항목에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조회가 가능하다. 대상자∙미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저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데, 개인이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지는 정확한 심사를 거쳐야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말까지 대출한도가 한시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대출 기간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년 또는 5년까지 가능하다. 3년을 선택하게 된다면 거치기간 1년와 원리금상환기간2년, 5년은 거치기간 1년에 원리금상환기간4년이 부여된다.

가장 신경 쓰이는 금리와 신청 방법은?

대출과 관련해서 가장 예민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금리’이다. 금리는 대출받은 은행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연 2.9~6%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때 사회적배려대상자라면 기존 금리에서 1% p인하되고, 금융교육컨설팅 이수자는 0.1%p,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청년(만19세~34세)에게도 0.5%p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13개 협약은행(BNK 경남은행, 광주은행, KB국민은해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해으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해으 SH수협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 또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햇살론뱅크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현재 3개월 이상 재직·사업영위(또는 1회 이상 연금수령) 확인을 위한 재직·사업증빙 및 소득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는 공통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