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 가격·결제 방식·시설 편의성 비교
현금만 되는 곳부터 카카오톡 알림까지
국내 세탁 시장 규모는 올해 6조6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1인가구 증가와 맞벌이 확대로 세탁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동네 코인세탁방도 함께 늘었다. 하지만 브랜드마다 가격이 다르고 결제 방식에도 차이가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이를 비교하기 쉽지 않다.
국내 주요 코인세탁방 프랜차이즈 대표격인 3곳에 직접 방문해 비교했다.
크린토피아: 세 곳 중 가장 저렴하지만 현금 결제만 가능
세탁 가격은 헹굼 2회 기준 4500원으로 세 곳 중 가장 저렴하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다. 기계에 동전을 직접 투입해야 작동한다.
편의시설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세탁물을 기다리며 앉아있을 수 있는 의자는 마련되어 있다.
자체 앱이 없어 빈 기기 여부는 직접 방문해야 확인할 수 있다. 코인세탁방은 24시간 운영하지만 매장 옆 크린토피아 세탁소는 24시간이 아니다.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세탁물이 있다면 방문 전 해당 세탁소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워시앤조이: 세탁 비용 가장 비싸지만 카카오톡 알림에 만화책까지
세탁 가격은 헹굼 2회 기준 5000원으로 세 곳 중 가장 비싸다. 카드와 자체 앱(Wash&Pay) 결제가 모두 가능해 현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체 앱에서는 이용 가능한 세탁기 현황도 확인할 수도 있다. 세탁이 끝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 와서 세탁방 밖에서도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만화책이 비치돼 있었다. 운동화 전용 세탁기도 따로 마련돼 있었다. 대기 편의시설과 기기 구성은 세 곳 중 가장 다양했다.
런드리익스프레스: 건조 비용 가장 높지만 방문 전 빈 기기 미리 확인 가능
세탁 가격은 헹굼 2회 기준 4950원이었다. 다만 건조 비용이 3분에 580원으로 세 곳 중 가장 비쌌다. 결제는 카드와 네이버 페이 등과 같은 간편결제로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없었지만 공간은 세 곳 중 가장 넓었다. 공간에는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전부였다.
런드리익스프레스의 자체 앱은 없지만 홈페이지 내 '헛걸음 방지 뷰어'에서 지점별 세탁기·건조기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방문 전 빈 기기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한 눈에 보는 3곳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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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크린토피아 |
워시엔조이 |
런드리익스프레스 |
|
세탁 (표준) |
4500원 |
5000원 |
495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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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
5분 / 500원 |
4분 / 500원 |
3분 / 58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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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방식 |
현금 |
카드·앱 |
카드·네이버페이(간편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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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자동투입 |
있음 |
있음 |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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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연동 |
없음 |
있음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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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 |
○ |
○ |
○ |
|
상품 판매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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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
크린토피아 매장과 함께 있는 경우 드라이클리닝 이용 가능 (단, 운영시간은 24시간 아님) |
자체 앱(Wash&Pay)으로 결제가능, 세탁 완료 시 카카오톡 알림톡 수신 |
자체앱은 없으나 홈페이지서 지점별 세탁기 사용 현황 확인 가능 |
세 브랜드 모두 세제가 자동 투입이 되고 24시간 운영을 한다는 점은 동일했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세탁기 표준 코스 기준 최대 500원까지 차이가 났다. 건조 비용은 가격보다 시간 차이가 컸다. 500원당 크린토피아는 5분, 워시엔조이는 4분, 런드리익스프레스는 3분이었다.
나에게 맞는 세탁방은 어디일까
표면적인 가격만 보면 크린토피아가 가장 저렴했다. 편의 기능은 워시엔조이가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런드리익스프레스는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기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이는 각 브랜드 1개 지점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다. 시설, 공간 구성 등은 지점별로 다를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지점별로 제공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실제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