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8월, 연립다세대 81.7만원·오피스텔 84.5만원...용산구 '127.1만원' 최고
서울 원룸 월세 8월, 연립다세대 81.7만원·오피스텔 84.5만원...용산구 '127.1만원' 최고
  • 김영호
  • 승인 2026.09.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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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서울에서 혼자 살기 위해 소형 주거(전용면적 33㎡ 이하)를 구하려면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로 약 83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다세대(원룸)와 오피스텔의 비싼 자치구 순위가 다르게 나타나 유형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팝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지난 8월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 9891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는 연립다세대 평균 81.7만원, 오피스텔 84.5만원으로 집계됐다. 7월(82.6만원·84.6만원)과 비교하면 연립다세대는 -0.9만원, 오피스텔은 -0.1만원 변동했다.

◆ 연립다세대, 용산구 116.5만원 '최고'...노원구와 70.1만원 격차

8월 연립다세대 기준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용산구로 평균 116.5만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98.0만원, 서초구 97.7만원, 영등포구 95.8만원, 성동구 90.8만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자치구는 노원구(46.4만원)이었으며 강북구 55.1만원, 구로구 58.4만원이 뒤를 이었다.

서울 자치구별 1인가구 원룸 월세 TOP5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8월 거래)
서울 자치구별 1인가구 원룸 월세 TOP5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8월 거래)

◆ 오피스텔, 용산구 127.1만원 '최고'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용산구가 127.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강남구 104.1만원, 송파구 100.9만원, 서초구 96.7만원, 중구 94.7만원 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자치구는 노원구(59.5만원)이었으며 성동구 60.0만원, 은평구 65.0만원이 뒤를 이었다.

◆ 7월 대비 변화…상승·하락 자치구

7월 대비 8월 연립다세대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성북구(+17.2만원), 용산구(+14.3만원), 영등포구(+6.6만원)으며,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동작구(-13.6만원), 관악구(-7.8만원), 구로구(-6.5만원)이었다.

◆ 유형별 '가성비 구' 달라

주목할 점은 유형에 따라 저렴한 자치구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연립다세대는 노원구·강북구·구로구 등이 저렴한 반면, 오피스텔은 노원구·성동구·은평구 등이 가성비가 높았다.

◆ 전세 보증금, 연립다세대 2억2224만원·오피스텔 2억832만원

8월 전세 시장에서는 연립다세대가 평균 2억2224만원, 오피스텔이 2억83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8월 연립다세대(4525건) 및 오피스텔(5366건) 전월세 거래 중 전용면적 33㎡ 이하 데이터 9891건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보증금에 따라 월세 부담이 달라지는 점을 보정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평균 전월세전환율 5.8%를 적용,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로 통일해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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