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간편식이 미래다] 본아이에프, '아침엔본죽' 매년 67% 성장...상품죽부터 반찬까지 '라인업 강화'
[식품업계, 간편식이 미래다] 본아이에프, '아침엔본죽' 매년 67% 성장...상품죽부터 반찬까지 '라인업 강화'
  • 임은주
  • 승인 2020.05.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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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아이에프)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오프라인 죽시장을 주도하는 '본죽'과 함께 상품죽을 필두로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HMR)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간편죽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필두로 반찬류, 국·탕류, 이유식 등 다채로운 HMR 라인업을 구축하며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HMR 브랜드 '아침엔본죽',  연평균 67% 성장

본아이에프는 지난 2012년 '아침엔본죽' HMR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 아침엔본죽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본죽'의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높은 품질의 죽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죽 브랜드다. 

아침엔본죽은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량 약 2800만 개, 연평균 67%의 판매량 성장 등으로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HMR 시장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아침엔본죽 3.0 프로젝트'를 통해 맛과 품질, 패키지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침엔 본죽은 보편적인 야채죽, 쇠고기죽, 전복죽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낙지김치죽, 화끈짬뽕죽, 누룽지닭죽 등 10여 종의 냉장 용기죽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죽 5종, 이색적인 맛의 리조또 3종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제품을 구성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아침엔본죽은 아직 용기죽의 비중이 높은 편이나 파우치죽 시장이 커짐에 따라 파우치죽의 생산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침엔본죽'은 본죽 공식 쇼핑몰 본몰과 편의점, 대형슈퍼, 체인슈퍼, 코스트코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죽과 죽이 맞는 '장조림·황태초무침' 등 HMR라인 확대

본아이에프는 본죽 매장에 가면 죽 메뉴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장조림과 황태초무침을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본몰’이나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본 쇠고기 장조림'은 지난 2014년 홈쇼핑 전용 제품으로 첫 론칭돼 첫 방송에만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2016년에는 1시간 만에 5000세트가 완판되며 약 3억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까지 약 9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 황태초무침'도 황태 특유의 감칠맛으로 인기다. 또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판매하는 꼬막 비빔밥에 사용되는 '꼬막’을 HMR화 해 코스트코 남도꼬막무침, 편의점 '본죽 차게먹는 남도꼬막무침' 등으로 출시했다.

저출산 기조에도 간편이유식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본'을 본죽을 강조한 '베이비본죽'으로 변경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했다.

(사진=본아이에프)
(사진=본아이에프)

이후 발육 단계에 맞춘 '베이비본죽 to go'를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본죽 17년 노하우를 담아 생후 9~11개월 아이에게 적합한 후기 이유식 '한우참깨애호박죽', '닭고기버섯죽'과 12개월 이후 아이에게 추천하는 완료기 이유식 '한우야채진밥', '닭고기양송이진밥' 등이다.

발육 단계에 맞춰 섭취가 편하도록 이유식 입자의 크기와 농도를 조절하고, 무항생제 육류 함량을 15% 이상으로 높였다. 기존 '베이비본죽'이 식단형 제품으로 냉장 보관이 필수였다면, 베이비본죽 to go는 상온 보관이 가능해 외출, 여행시 유용하다.

본아이에프는 한우사골을 12시간 동안 우려낸 '본설' 가정간편식도 선보였다. 인위적인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1인 가구 및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본설은 각종 찌개 및 요리의 육수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밥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상품개발팀...본죽 매장 맛을 '상품화'

본아이에프 HMR 상품들은 본사에 있는 상품개발팀 연구원에 의해 기획 및 출시된다. 국내 소수만 보유하고 있다는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연구원부터 죽 맛만 장기간 파고든 식품 베테랑까지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본아이에프 상품개발팀은 2019년 '아침엔본죽 3.0 프로젝트'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농도 ▲맛 ▲원재료 ▲죽의 본질적 특성 등 총 4가지 측면을 집중 개선하며 죽의 기준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프로젝트 기간 연구원들은 약 100여 번의 관능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용기죽의 맛과 디자인을 확실하게 잡았다. 본죽 매장과 동일한 맛을 내고 죽의 본질을 내재화하기 위해 아침엔본죽만의 ‘PSR공법’을 완성했으며, 업계 평균 대비 나트륨 함량을 약 18% 저감했다.

또한, 죽 종류별 맞춤육수를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 먹음직스러운 죽을 만들기 위해 원재료의 크기를 한층 키웠다. 주재료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고 별첨 재료를 추가해 풍부한 풍미와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순수본㈜의 익산 '본라이프푸드랩'(사진=본아이에프)
순수본㈜의 익산 '본라이프푸드랩'(사진=본아이에프)

프로젝트를 통해 리뉴얼 된 제품은 아침엔본죽의 스테디셀러 '전복죽', '쇠고기죽'을 비롯, 전통죽 라인인 '통단팥죽', '단호박죽'과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낙지김치죽', '화끈짬뽕죽'등 총 10여종이다.

본아이에프 김진아 상품개발팀장은 "죽은 아플 때 먹는 '환자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식사 대용식·간식·야식·보양식·해장 등의 일상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익숙한 음식들을 죽으로 만들어 더욱 대중에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본아이에프는 1인 가구, 유아, 노인 등 다양한 타깃별 한식 HMR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계열사인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의 익산 '본라이프푸드랩'을 통해 유동식 사업 확장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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