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간편식이 미래다] SPC삼립, HMR 브랜드 '삼립잇츠·피그인더가든'... 2030세대 공략
[식품업계, 간편식이 미래다] SPC삼립, HMR 브랜드 '삼립잇츠·피그인더가든'... 2030세대 공략
  • 임은주
  • 승인 2020.06.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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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잇츠 '전복새우죽'과 피그인더가든의 '샐러드' 제품 이미지(사진=SPC삼립)
삼립잇츠 '전복새우죽'과 피그인더가든의 '샐러드' 제품 이미지(사진=SPC삼립)

SPC삼립이 가정 간편식 브랜드 '삼립잇츠'와 '피그인더가든'을 통해 HMR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SPC삼립은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제품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SPC삼립의 올 1분기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온라인을 통한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 1분기 매출액은 5908억원으로 전분기 매출액 대비 1105억원(-1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억원 감소했다.

삼립잇츠, 2030세대 공략...어반 라이프 간편 미식

SPC삼립의 '삼립잇츠'는 지난해 5월 론칭한 브랜드로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어반 라이프 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20~30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삼립잇츠'는 바쁜 젊은층을 위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죽, 핫도그, 국밥, 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추고 있다.

지난 2월 '삼립잇츠'는 죽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브랜드를 강화했다. '삼립잇츠 죽'은 쌀알이 굵고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신동진미'를 사용했으며 제품 특징에 맞게 사골, 해물, 닭, 야채 등의 다양한 육수를 혼합해 감칠맛을 냈다.

'쇠고기버섯죽', '전복새우죽', '영양삼계죽' 등 3종을 판매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 후 함께 동봉된 비법소스 '계란 스프레드', '김&깨 토핑', '참기름' 등을 기호에 따라 가미해 먹으면 된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잇츠'는 독일 육가공 원료 브랜드 '그릭슈바인'을 통해 간편식 육가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삼립잇츠 핫도그'는 간식·안주류로 프랑크푸르터 핫도그, 크리스피치즈, 감자, 모짜렐라치즈 등으로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다. '삼립잇츠 비프함박 스테이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황금비율을 통해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립잇츠 핫도그와 비프함박 스테이크(사진=SPC삼립)
삼립잇츠 핫도그와 비프함박 스테이크(사진=SPC삼립)

'삼립잇츠 국밥'은 황태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낸 '황태국밥'과 구수한 사골육수 베이스로 얼큰한 맛을 낸 '육개장국밥' 등 2종이 있다. '삼립잇츠 파스타'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되며, 삼립잇츠가 출시한 볶음밥 '햄에그 필라프'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간편식

SPC삼립 HMR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지난  2017년 4월 론칭한 파인 다이닝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매장의 메뉴를 리테일로 출시한 제품이다. '피그인더가든 샐러드'는 피그인더가든매장의 노하우를 담은 신선한 샐러드 제품으로 개발됐다.

피그인더가든은 미식과 건강한 포만감을 지향하며 한끼 샐러드인 '볼샐러드', 가볍게 즐기는 '미니샐러드', 집에서 내 취향껏 즐기는 '샐러드키트'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피그인더가든 샐러드'는 가까운 할인마트, 편의점(GS, CU 등), 온라인(쿠팡, 마켓컬리, 이마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삼립은 신선편의팀을 구성해 삼립잇츠, 샐러드 등을 개발하는 팀으로 시장분석(소비 트렌드, 동향) 및 소비자조사를 통해 개발을 하고 있다.또한 온라인 쇼핑으로의 소비트렌드 변화로 새벽배송 채널(쿠팡 등) 등의 판매 채널을 지속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에 있다.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사진=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사진=SPC삼립)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시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스타일에 맞춰 온라인전략팀을 신설해 판매 채널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3월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 대표는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임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장남 허진수 부사장에게 SPC삼립의 보통주 4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허 회장의 SPC삼립 지분율은 9.27%에서 4.64%로 줄어들었다. 반면 허 부사장 지분율은 11.68%에서 16.31%로 4.63%포인트 늘었다. 업계에선 허 부사장이 부친 허 회장을 이어 그룹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전망한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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