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여기어때·요기요·집닥 外
[스타트업 소식] 여기어때·요기요·집닥 外
  • 백주희
  • 승인 2020.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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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국내 최대 맛집 추천 플랫폼 '망고플레이트' 인수

국내 대표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가 맛집 추천 플랫폼 망고플레이트를 품에 안는다.

여기어때는 20일 망고플레이트를 인수하고, 플랫폼에 맛집 콘텐츠를 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망고플레이트는 국내 맛집 20만여곳, 사용자 리뷰 70만건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맛집 추천 플랫폼이다. 전문 에디터의 큐레이션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맛집 정보를 제공해 월간 200만명의 사용자(MAU)가 방문한다.
맛집 정보는 숙박 앱 이용자가 가장 선호 하는 정보로 꼽힌다. 여기어때의 조사에 따르면, 숙박 앱 이용자의 70%는 가장 필요한 추가 서비스로 '맛집 큐레이션·예약'을 선택한 바 있다. 특히, 여기어때는 핵심 고객인 젊은 층이 맛집 정보에 열광하는 만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요기요, '할리스커피'와 배달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 할리스커피 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할리스커피의 음료와 베이커리, 원두, 드립백 등 총 100여종의 할리스커피의 메뉴를 요기요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특히 긴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케이션족'들도 집에서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고 시원하게 주문 가능하다.

요기요와 할리스커피는 현재 전국 약 100여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주문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집닥, 인테리어 전문업체의 공사 수익률 제고 목표 조기 달성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인테리어 전문업체의 공사 수익률 제고 목표를 조기 달성시켰다.

집닥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테리어 전문업체가 포트폴리오 제작 및 노출을 포함해 집닥 전반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명목으로 내는 월 이용료 대비 공사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40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닥은 올해 초부터 품질력과 고객 만족도 최우수 등급의 인테리어 전문업체를 선별 운영하고 집중 관리하는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이 19일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육 시행 등을 골자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양 사가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한 이륜차 안전 시범 교육에서 배민라이더들이 바이크 운행 실습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 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사는 19일 비대면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륜차 안전 교육과 안전 운전 관련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배민라이더와 배민커넥터 대상의 이륜차 운행 및 이론 교육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목은 ▲이륜차를 이용한 직업운전 ▲이륜차 교통사고와 차량운행 특성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 ▲이륜차 안전 가이드 ▲위험상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교통 안전 교육 전과 후의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증감 여부 등 관련 효과를 평가해 반영할 방침이다.

 

에어비앤비, 안방에서 전 세계 뮤지컬 아티스트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체험 공개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극장과 공연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이로 인해 취소되었던 공연들이 온라인에서 특별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에어비앤비는 세계 유명 뮤지컬 아티스트들이 주최하는 온라인 체험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미국 유명 배우 타이터스 버지스 ▲토니상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 전설 앤 레인킹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속 공주 역할을 한 수잔 이건(미녀와 야수) ▲로라 오스네즈(신데렐라) ▲코트니 리드(알라딘) ▲토니상 후보에 오른 브래드 오스카와 ▲카이틀린 키누엔 ▲브로드웨이 배우 아이샤 잭슨 등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온라인 뮤지컬 체험을 선보인다. 이들뿐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등의 재능 넘치는 배우, 가수, 세트 디자이너, 댄서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으로 게스트를 초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체험 시리즈는 집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게스트들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실제 뮤지컬 캐스트에게 각 작품의 대표적인 안무 동작 혹은 인기 넘버를 배우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라우드소싱, 인기 예능 '맛있는 녀석들' 캐릭터 디자인 공모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이자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의 맛둥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이 진행된다. 케이블채널 코미디TV에서 방영 중인 '맛있는 녀석들'은 인기 먹방 예능으로, 개그맨 김준현·유민상·문세윤·김민경 등이 출연하고 있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유튜브 골드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총 600만원의 상금 규모의 이번 콘테스트는 '맛있는 녀석들'의 맛둥이 캐릭터 디자인 의뢰를 위해 마련되었다. 

맛둥이는 '맛있는 녀석들'의 최초 유튜브 구독자의 애칭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구독자에 한정하지 않고 맛녀석을 애청하는 모든 팬들을 의미한다. 성별 구분이 없는 '맛있는 녀석들'의 먹방과 웃음을 좋아하는 이들과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는 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가 있는 이들은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1등에는 상금 500만원, 장려상 2인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프로그램 영상물 타이틀, 자막, SNS 콘텐츠, 이모티콘 및 굿즈, 인쇄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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