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강화外
[1인가구 단신]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강화外
  • 전소현
  • 승인 2020.09.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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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중장년 1인가구 복지수요 전수조사

경기 수원지 장안구 정자2동이 소득이 없는 중장년 1인가구의 '생활 실태와 복지수요'를 2020년 10월 31일까지 조사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실직,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관내 만50~64세 중장년 1인가구다. 2019년 정자2동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49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2020년 하반기의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수조사로 진행되며, 위기가구 발견 시 대상자 요청에 따라 내방하여 상담할 예정이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 1인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상남도청)
(사진=경상남도청)

경상남도,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가 1인가구 증가·저출산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춰 '경남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 추진을 통해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다양한 공급계획과 자금지원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늘리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취업난과 주거난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을 겪는 계층을 보호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한다.

지원 사업 중 청년에 특화된 내용으로는 '빈집을 활용한 맞춤형 청년주택', '공공유휴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기숙사 주택' 공급 등이 있다.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임차인에 대한 자금지원도 강화한다. 도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9년 4월에 시행해 온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이자지원 보장 한도를 2020년 8월부터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범위도 연간 90만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려 향후 5년간 최대 청년 1125명에게 총 13억을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앞으로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다양한 청년주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의정부시청 가능동주민센터)
(사진=의정부시청 가능동주민센터)

의정부시 가능동, 코로나-19 극복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및 역대 최장 장마와 무더위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및 보호가 시급하다. 이에 고독사 1인가구 및 건강취약게층 20가구를 선정하여 건강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여름철 모기와 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훈증기 및 방충제 등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

가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귀녀 위원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건강지원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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