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동대문 1인가구 맞춤 비대면 교육, 부산 사상구 '1인가구 지원사업' 外
[1인가구 단신] 동대문 1인가구 맞춤 비대면 교육, 부산 사상구 '1인가구 지원사업'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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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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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1인가구 맞춤형 비대면 교육 실시

동대문구는 코로나19확산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구민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 지원센터 ‘혼자살롱’을 통해 미래 설계, 여가 식생활 지원,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에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악기 교습 '다함께 칼림바', '캘리그래피, 가죽공예, 목공예 등의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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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1인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나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만 55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복지혜택 범위 밖의 관내 1인가구를 발굴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동은 2019년 상반기 관내 만 65세 이상 1인가구 전수조사에 이어 이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상담으로 주요 문제, 욕구, 건강 등을 확인하며 필요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사진=부산 사상구청)
(사진=부산 사상구청)

부산 사상구 '1인가구 지원사업' 진행

부산시 사상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050! 부라보 SOLO라이프'를 실시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식생활 극복을 위한 요리 ▲가죽공예 등과 같은 기능 수업과 생애설계 교육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등으로 구성돼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사상구 거주 또는 직장인 중장년층 1인가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육이 진행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온천3동,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코로나19 예방 환경정비 및 방역실시

부산시 동래구 온청3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9월 14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리본(REBORN)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 1인가구 3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가가호호 환경정비 및 방역'을 실시했다. 

복지전담팀은 방역 추진과 함께 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하여 고독사 위험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 가정에는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한 위생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애 동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변에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천3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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