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김선홍 천안시의원,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설치하자" 外
[1인가구 단신] 김선홍 천안시의원,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설치하자"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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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의회)
(사진=천안시의회)

김선홍 천안시의원,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설치하자" 제언
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불당동)은 9월 2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자"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천안시가 추진 중인 1인가구 실태조사의 연령대는 만50~64세"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의 중년층 중 40대는 자살률이 높고 20~30대의 청년층은 경제적 빈곤층이 많다면서 다양한 연령의 1인가구를 조사하여 그에 맞는 필요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사회적 네트워크, 건강지원, 생활만족도, 노후분지 빛 인생설계 등을 천안시가 준비해야 한다"며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준비 ▲위험분석 및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 마련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정책 마련 ▲다양한 시스템 마련 ▲1인 가구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진행을 제언했다. 

(사진=동작종합사회복지관)
(사진=동작종합사회복지관)

서울 동작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이 '이웃살피미' 프로그램으로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1인 저소득층들 지킴에 나섰다. '이웃살피미'는 2019년부터 지역 주민과 협력해 주변의 1인 저소득층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자기 주도적 복지 프로그램이다. 1인가구 증가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에 초점을 맞춰 지역 주민 6명과 복지관이 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0년 복지관은 7월 워크숍에서 주변 1인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논의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과일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8월 14일 복지관에 모여 과일 꾸러미를 만들어 '싱싱 비타민 과일 도시락'을 주변 1인 저소득층 이웃 30명에게 전달했다. '이웃살피미' 회원들은 향후에도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려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옥천군청. 디딤돌봉사대의 2020년 5월 활동 모습)
(사진=옥천군청. 디딤돌봉사대의 2020년 5월 활동 모습)

옥산 청산디딤돌봉사대, 청소년 1인가구 찾아 주거환경 수리
청산디딤돌봉사대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7명은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산면 신매리 소재 청소년 1인가구의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수리했다.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200여만 원의 회비로 시행됐으며, 보일러교체, 창도, 도배, 싱크대, 전등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교체했다. 조손가정이었던 대상 가구는 조모가 돌아가시고, 형제가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어 혼자 지내왔다.

이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디딤돌봉사대는 2020년 3월 인정리 독거노인 집수리, 2020년 5월 목동리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수리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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