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자의 보니] 재택근무 사무용품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 사용기
[오기자의 보니] 재택근무 사무용품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 사용기
  • 오정희
  • 승인 2021.11.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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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시 없어도 일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편리하고 좋은  사무용품 종류에는 뭐가 있을까?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구매한 사무용품 중 반 이상은 필요한 것 같아 구매했지만 자칫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예쓰(예쁜+쓰레기)로 남는 경우가 많다. 

기자도 재택근무 중 예쓰가 많이 생겼는데 그중 살아남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품(?)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연한 기회로 입문하게 된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

전자식 메모보드를 검색하면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 다이소를 택한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이 그렇듯 기자도 필요한 것 같아서 구매했지만 사용하지 않고 집안 한구석에 방치되다 분리수거로 사라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제품을 택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무조건 사는 것은 아니다. 가격대비 성능을 같이 보는데 저렴한 가격일 경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고른다. 

가성비 갑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 
애플이나 삼성 태블릿 비교해서 안 돼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의 기능은 심플하다. 필요한 내용을 메모를 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지우면 된다. 

지우는 기능도 어렵지 않다. 전자식이라는 수식어를 보면 알 수 있듯  메모보드 앞면의 쓰레기통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누르면 모든 메모가 지워진다. 

보는 시각에 따라 메모를 부분적으로 지울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데, 여기서 떠올려야하는 것은 가격이다. 

가성비를 따져 커피 한잔 값의 전자식 메모보드를 구매하고 애플이나 삼성 태블릿의 기능을 떠올리면 안된다.  
 

아이패드(앞)과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뒤)
아이패드(앞)과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뒤)

가장 큰 장점 '가벼움'
개인에 따라 활용법 무궁무진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굳이 전자식 메모보드를 재차 구매하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남들 보다 빨리 공감할 수도 있다. 

기본 기능인 메모의 경우 말 그대로 단순히 글자를 적거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다양한 기능이 탑재 되어있는 태블릿의 경우 무게가 상당해 이동하며 사용하기 어렵다.

반면 다이소 전자식 메모보드는 휴대폰 보다 가벼워 수시로 들고 돌아다녀도 손목에 부담이 덜 간다. 

전자식 메모보드의 활용법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거나 서서 걸어 다니며 업무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쓰고 있다. 

회사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에도 간단한 설명 등을 할 때 노트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전화 통화 시 메모가 필요할 때나 영어단어를 외울 때 등 다방면으로 이용중이다. 

메모를 적은 뒤 가방에 넣고 집에가서 꺼내니 메모 위에 낙서가 생겼다.

단점이 있다면, 메모를 남겨두기 위해 메모가 지워지지 않는 장금장치를 쓰게 되는데 가방 등에 넣어둘 경우 다른 물건들로 부터 긁혀서 메모 내용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어둔 아이디어를 분실하지 않게 사진으로 찍어두고 있다.
적어둔 아이디어를 분실하지 않게 사진으로 찍어두고 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핸드폰 사진 등으로 순간순간 내용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