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재료는 모두 동일!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해 먹는 자취방ver. 국수 요리 3가지
[오늘뭐먹지] 재료는 모두 동일!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해 먹는 자취방ver. 국수 요리 3가지
  • 이수현
  • 승인 2023.08.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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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혼자서 소면 한 봉지를 남김 없이 사용하긴 어렵다. 하지만 생각보다 동일한 재료를 가지고 소스만 서로 다르게 만들어 다양하게 국수 요리를 할 수 있다. 재료가 같더라도 소스가 달라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단계별로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해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소개한다.

  • LV.1 간장비빔국수
    날계란을 올려 만든 간장비빔국수 ⓒ데일리팝

     

직접 만들어봤을 때, 완성까지 시간이 5분도 걸리지 않아 놀랐던 요리 중 하나이다. 필요한 재료는 소면 1인분(500원짜리 동전크기), 간장, 설탕, 참기름, 식초, 계란, 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여기에 취향에 따라 애호박, 당근, 깨, 쪽파 등의 부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가장 먼저 애호박, 당근 등의 야채를 얇게 채 썰어준다. 썰어 둔 야채는 한 쪽에 잠시 보관해주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양념장 비율은 1인 분 기준 간장 3스푼, 설탕2스푼, 참기름 1.5스푼, 식초 약간을 넣어 만들어준다. 짭짤한 맛을 원한다면 간장을 추가해줄 수 있고, 매운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 1개를 추가, 단 맛을 원한다면 설탕을 더 추가해줄 수 있다.

이제 소면을 삶아 줄 차례이다. 끓는 물에 소면 1인분을 넣어 끓여준다. 면을 쫄깃하게 먹는 방법은 국수가 끓어오를 때 찬물 1컵을 넣어주는 방법이다. 이 과정은 3-4번 정도 반복하면 면이 충분히 익었다고 볼 수 있다.

이때, 면을 넣고 처음 물이 끓어오를 때 미리 손질해두었던 야채를 넣어준다. 야채까지 다 익으면 국수를 건져 찬물에 헹궈준다.

그릇에 삶은 면, 야채, 그리고 완성된 양념장을 모두 넣고 비벼주면 완성이다.

필자의 경우 야채 손질이 귀찮게 느껴져 야채는 제외했고, 대신 날계란 노른자만 분리해 넣어주었다. 야채 없이 날계란만으로도 충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고소한 맛이 더 많이 올라왔고 무엇보다 야채 손질 단계가 없다보니 완성까지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걸렸다.

  • LV.2 설탕비빔국수

간장비빔국수를 만들었다면 양념장만 조금 다를 뿐 나머지 단계는 모두 동일하다. 간장 대신 고추장이 주 양념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마찬가지로 재료는 소면 1인분(500원짜리 동전크기), 고추장, 간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 식초, 계란, 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여기에 취향에 따라 애호박, 당근, 깨, 쪽파 등의 부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

양념장 비율은 고추장 3스푼, 마늘 1스푼, 설탕 1.5스푼, 식초2.5스푼, 간장 2스푼, 참기름 1.5스푼이다.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삶아 준 소면과 양념장을 섞어주면 완성이다. 설탕비빔국수의 경우에는 반숙으로 삶아 준 계란 하나와 오이가 있다면 채 썬 오이를 위에 추가해줘도 잘 어울린다.

  • LV.3 이열치열 잔치국수
계란 지단, 당근, 애호박, 버섯을 고명으로 올린 잔치국수 ⓒ데일리팝

마지막으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잔치국수이다. 만드는 과정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육수를 내고, 야채가 반드시 들어가줘야 하는 앞서 소개한 요리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필요한 재료는 소면 1인분(500원짜리 동전크기),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계란, 애호박, 당근, 깨 등이 필요하고, 육수를 내기 위해 양파 반 개, 다시마, 멸치 한줌 등이 필요하다. 상황에 다라 잘 익은 김치, 김가루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잔치국수 육수를 만드는 것이다. 센 불에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 멸치, 양파 반 개를 넣고 충분히 끓여준다. 가능하다면, 국간장 1스푼, 대파 등을 추가하면 된다.

애호박과 당근은 채 썰어준다. 소면과 함께 끓여 익혀줘도 되고, 취향에 따라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 후 나중에 소면과 함께 그릇에 담아줘도 무방하다.

계란 지단도 추가해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 풍부해진다. 필자의 경우 간편하게 흰자 노른자 분리 없이 섞어서 지단을 만들어주었다.

양념장 비율은 간장 3스푼, 다진마늘 0.5스푼, 참기름1스푼만으로도 충분하고 취향에 따라 다진고추, 고추가루, 다진대파 등을 추가해줄 수 있다.

들어갈 야채와 양념장이 완성됐다면,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준다. 끓어오를 때 찬물을 넣어주는 과정은 3-4번 정도 반복한 후 찬물에 헹궈주면 된다.

그릇에 면, 고명과 함께 만들어준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이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가 있다면 얇아 썰어 추가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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