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7월 월세, 연립다세대 83.1만원·오피스텔 84.5만원...용산구 '130.7만원' 육박 [데이터POP]
'서울 원룸' 7월 월세, 연립다세대 83.1만원·오피스텔 84.5만원...용산구 '130.7만원' 육박 [데이터POP]
  • 안지연
  • 승인 2026.08.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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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서울에서 혼자 살기 위해 소형 주거(전용면적 33㎡ 이하)를 구하려면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로 약 84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2026년 7월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 1만046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는 연립다세대 평균 83.1만원, 오피스텔 84.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80.6만원·84.7만원)과 비교하면 연립다세대 월세는 2.5만원 올랐고, 오피스텔은 0.2만원 감소했다.

서울 자치구별 1인가구 원룸 월세 TOP5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7월 거래)
서울 자치구별 1인가구 원룸 월세 TOP5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7월 거래)

◆ 연립다세대, 강남구 103.5만원 '최고'...노원구와 50.7만원 격차

7월 연립다세대 기준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강남구로 평균 103.5만원이었다. 이어 용산구 102.3만원, 성동구 93.9만원, 관악구 91.9만원, 서초구 90.5만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자치구는 노원구(52.8만원)이었으며 성북구 59.2만원, 종로구 60.5만원이 뒤를 이었다.

◆ 오피스텔, 용산구 130.7만원 '최고'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용산구가 130.7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강남구 101.6만원, 송파구 100.9만원, 서초구 100.4만원, 중구 94.7만원 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자치구는 노원구(54.9만원)이었으며 은평구 62.8만원, 구로구 69.0만원이 뒤를 이었다.

◆ 6월 대비 변화…상승·하락 자치구

6월 대비 7월 연립다세대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강북구(+17.1만원), 중랑구(+9.3만원), 용산구(+8.6만원)으며,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양천구(-10.6만원), 성북구(-10.4만원), 중구(-8.2만원)이었다.

주목할 점은 유형에 따라 저렴한 자치구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연립다세대는 노원구·성북구·종로구 등이 저렴한 반면, 오피스텔은 노원구·은평구·구로구 등이 가성비가 높았다.

◆ 전세 보증금, 연립다세대 2억1919만원·오피스텔 2억585만원

7월 전세 시장에서는 보증금 평균이 연립다세대가 평균 2억1919만원, 오피스텔이 2억58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2026년 7월 연립다세대(4638건) 및 오피스텔(5408건) 전월세 거래 중 전용면적 33㎡ 이하 데이터 1만046건을 대상으로 했다.

보증금에 따라 월세 부담이 달라지는 점을 보정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평균 전월세전환율 5.8%를 적용,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환산 월세로 통일해 비교했다. 기사에서 '환산 월세'는 이 산식을 따른 값이며, 실제 계약 월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는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갱신된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8월 20일 수집분을 기준으로 한 잠정치다. 주택 임대차 신고 기한이 계약 후 30일이어서 7월 계약분은 신고가 아직 진행 중이며, 이후 신고가 반영되면 건수와 평균값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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