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현주소] 빙그레, 냉동밥 시장 노린다..'헬로 빙그레' 추가 메뉴 개발 中
[간편식 현주소] 빙그레, 냉동밥 시장 노린다..'헬로 빙그레' 추가 메뉴 개발 中
  • 정단비, 이다경
  • 승인 2018.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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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3조원 규모를 돌파했다. 그 중 냉동밥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30%대 성장 지속하고 있다.

▲ 냉동밥 시장 성장 보는 '빙그레'

빙그레는 2016년 '헬로 빙그레'라는 브랜드로 HMR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출시 이후 편의점, 슈퍼, 온라인 등 1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온라인 채널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에 이어 오프라인 롯데슈퍼, 미니스톱, 익스프레스365 등 채널을 확장 중이다.

▲ 빙그레 컵밥의 차별점

"원물 재료을 갈지 않은 그대로 큼직하게 씹히는 덮밥, 착한 재료와 화학성분 최소화해서 조리한 제품을 바로 냉동했습니다"

씹는 맛을 극대화한 '냉동 볶음밥' 신제품 선보이고 있다.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조리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 '후발 주자' 파워 보여준다

빙그레 측은 '헬로 빙그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쉐프와의 콜라보, 채널 맞춤형 메뉴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브런치, 건강밥 등 다양한 추가 메뉴 개발·런칭 계획을 밝혔다. 매장 이외 푸드트럭을 활용해 대규모 야외 행사 및 오피스가 체험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빙그레)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