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하나를 고르는데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여러 가지! 여행 초보라면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실수 없는 항공권 선택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하는 포인트를 데일리팝과 함께 알아보자.

 

 

1. 일정이 짧다면 되도록 직항 이용하기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여행 기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기 마련. 타이트한 휴가 기간을 공항 대기 시간으로 낭비하지 말자. 다만 가격 차이가 너무 크거나 경유를 피할 수 없을 때는 경유 공항에서 무료 시티 투어를 진행하는지 확인해보자. 한 번에 두 곳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도착시각 확인하기

도착 시각이 너무 이르거나 늦을 때 곤란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호텔까지의 이동과 체크인 문제, 교통 수단, 렌터카 인수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쉬우니 말이다. 그러므로 도착하는 시각에 따라 호텔에 얼리체크인 또는 레이트체크인이 가능한지 미리 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는 것을 권한다. 심야 교통 수단이 있는지, 렌터카 인수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3. 약관 꼼꼼히 읽어보기

땡처리 항공권이나 프로모션에 맞춰 초저가로 구입한 항공권은 취소, 환불 등의 규정이 더욱 엄격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약관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 특히 앞으로의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라면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는지,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항공권인지, 취소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여러 가지를 고려해 항공권 구매를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4. 출도착 공항 다시 한번 확인하기

도쿄의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 타이베이의 타오위안공항, 송산공항 등 한 도시에 두 개의 공항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출도착 공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입국, 출국 시 두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또는 경유하는 등 예약이 여러 건일 때는 한 번 더 체크해보도록 하자.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스카이스캐너 www.skyscann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