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EB하나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KEB하나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8.11.0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EB하나은행, 대한법무사협회와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양질의 금융거래와 법무서비스를 손님께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거래에 있어 은행이 부담하는 근저당권설정비를 대법원에서 인가한 '법무사 보수기준'에 맞춰 반영키로 하여 향후 양질의 법무서비스가 손님께 제공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약 3만여명의 대한법무사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상품과 자금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KEB하나은행의 주거래 손님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NH농협은행, 기업고객 초청 가을수확 동행

NH농협은행은 11월 2일 기업고객의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양주 천생연분마을에서 기업고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농공감 과정'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농촌체험행사는 농협의 특화된 사은행사로 ▲배추·무 수확 ▲연잎밥·연잎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농업인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도시와 농촌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출시 

KB국민은행은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기업 중 기초체력이 강한 여성친화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 최대규모 SRI펀드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의 평가모형을 활용한다. 최종 투자기업은 기업의 사업모델과 재무적 성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다.

또한, 펀드 판매회사와 운용회사가 받는 수수료 중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KB국민은행 단독으로 판매하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웅진렌탈 IBK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웅진그룹의 생활가전 용품 렌탈 이용요금을 자동납부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웅진렌탈 IBK카드'를 11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웅진그룹의 생활가전 용품 렌탈 이용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 3000원·70만원 이상이면 1만 7000원·120만원 이상이면 2만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2000원, 해외겸용(Master, Unionpay) 1만 5000원이다.

 

뱅크샐러드, 한화·NH·키움에이어 신한카드 MOU 체결

국내 1위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금융사들과의 연이은 제휴로 PFM(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레이니스트는 11월 1일,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뱅크샐러드가 제공 중인 마이데이터 관련 기술과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기반의 초개인화 추천서비스 및 대규모 전산 처리 능력 등을 결합, 앞으로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뱅크샐러드는 앞으로도 각 금융 기업들과의 제휴 및 단계별 협업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 동안 활용이 더디던 파이낸스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전 혜택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