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솔꿀템] 1인가구 '자취 요리'할때 요긴한 아이템 4가지 
[기자의 솔꿀템] 1인가구 '자취 요리'할때 요긴한 아이템 4가지 
  • 배근우
  • 승인 2018.12.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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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우리나라의 전체 가구 1/4이상 차지하는 1인가구의 요리시 요긴한 아이템을 알아보고자 한다.

혼자서 자취하며 요리할때 전자레인지만큼 편리한 것이 없지만 다른 아이템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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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한번에 밥지을수 있는 '라이스 쿠커' (출처: 바나나빌딩)

◇라이스 쿠커, 전자레인지로 한번에 밥짓기

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집에서 밥을 해먹기란 힘든 일. 생활비를 줄이고자 기껏 전기밥솥으로 밥을 했더니 밥솥 안에 밥이 노랗게 변하기 일쑤다. 그럴 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전자레인지용 라이스 쿠커다. 최대 4인분 양의 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라이스 쿠커는 전자레인지용 미니 밥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배달음식과 인스턴트로 길들여진 자취생들에게 밥솥보다 더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전자레인지는 만능의 기능을 하고 있는데, 라이스 쿠커와 만나게 되면 맛 좋은 쌀밥을 완성 시킬 수 있다. 20분간 쌀을 불려준 이후 5~6분씩 가열을 총 3번 해줘 총 15~20분간 가열을 해준 뒤 마지막 5분간 뜸을 들이면 맛 좋은 밥이 완성된다. 당연하게도 환경호르몬이 없으며 밥솥보다 가볍고 저렴하다. 라이스 쿠커의 가장 큰 특징은 밥솥과 밥그릇을 씻을 필요 없이 라이스 쿠커만 씻어도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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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저장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할수있는 '소분 용기'(출처:창신리빙 )

◇소분 용기, 쌀밥 저장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그래도 전기밥솥이 만들어 주는 밥맛을 못 잊는 사람들을 위해 ‘소분 다이어트 한끼 혼밥세트’를 추천한다. 자취생들은 밥솥에 한 밥을 한번에 다 먹지 못하니 여러 개로 나눠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한다.

더구나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햇반 200g의 50~70%만 담을 수 있는 소분 용기를 이용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낮춰버리자. 소분 용기는 영하 30도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며 플라스틱이라 세척에도 용이하다. 얇고 넓은 형태를 가져서 녹는 과정과 밥 뭉침 현상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당연히 쌀밥 말고도 요리 재료, 과일, 야채, 반찬 넣고 싶은 거 다 넣어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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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포머 주방기구로 소문만 '통그너' (사진출처:알파홈그룹)

◇통그너, 뒤집개-집게-요리주걱을 한번에

최대한 공간 낭비를 덜하게끔 해야 하는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아이템이 있다. 뒤집개와 집게, 요리 주걱을 한 번에 쓸 수 있는 통그너는 나일론 제품의 ‘유리섬유’를 첨가해 기존의 제품들보다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며, 내열온도 250도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녹이 생기지 않는 소재에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충격과 마모성에도 강한 것이 장점이다. 빨간 부분이 자석으로 돼있어 뒤집개로 사용하다가, 분리해 집게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기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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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한번에 계란요리를 할수있는 '에그쿠커' (사진출처:바나나빌딩)

◇에그 쿠커, 전자레인지로 한번에 계란요리 만들기

저렴하게는 한 판에 3000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계란은 자취생들의 필수 요리 재료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하고 맛있게 계란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까?

1~2분 만에 기름 없이 계란요리가 가능한 에그 쿠커를 사용해보자.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에그 쿠커는 기름을 쓰지 않아 칼로리가 낮은 장점이 있어 해외에서는 주방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란찜 외에도 스크램블까지 가능한 편리함과 세련된 달걀모양으로 ‘디자인 식기’ 역할도 한다. 최대 계란 4개까지 조리 가능하며 약 1~2분이면 조리가 가능하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