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위워크·집닥·심플키친 外
[스타트업 단신] 위워크·집닥·심플키친 外
  • 이지원
  • 승인 2019.01.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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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 Challenge+'를 위한 스타트업 모집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Challenge+'에 참여할 1기 스타트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초기자본 투자연계와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이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특별 육성 프로그램 및 시드투자까지 지원받는 'A(엑셀러레이팅)'트랙 ▲스타트업의 팀 빌딩 및 성장을 위한 입주프로그램을 지원받는 'B(business incubation)트랙'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성과에 따라 입주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농협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이 온전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법률, 재무, 투자 등의 필요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하여 농협은행 디지털부서와 같은 공간에 근무하며 더욱 기민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위워크, 2019년 7월에는 '신사'에서도 위워크를 만나 보세요!

위워크(WeWork)가 2019년 7월 신사 지역 내 1번째 지점이자 국내 17번 째 지점이 될 '위워크 신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위워크 신사를 오픈하며 국내에 2만 10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위워크 신사는 신사역 인근 신사J빌딩의 지하층부터 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할 예정이다. 위워크 신사는 다양한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이 위치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신사 지역의 첫 위워크 지점으로, 지역 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사J빌딩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 및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가로수길은 예전부터 거리 곳곳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 아뜰리에, 작은 부티크와 빈티지 숍 덕분에 다양한 예술가 및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크고 작은 연예기획사 사무실과 유명 카페 및 레스토랑이 다수 자리하며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쫓는 여행객들을 위한 곳으로 부상했다.

 

집닥, 고객정보와 서비스 안전성 강화 위한 현황 공개

집닥은 고객정보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정보보호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그 현황을 공개했다.

집닥은 기존 고객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컨설팅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8년 12월에는 상위 등급으로 증서를 부여 받기도 했다. 또한 기타 보완사항들을 반영해 올해 안에 ISMS 인증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사내 정보 체계를 지도·감독하는 정보보호위원회와 시스템을 개발·관리하는 정보보호실무협의회로 분리해 확실한 역할분담을 통해 관리체계가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고객 정보 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사내 정보보호 교육' 정기 진행 ▲관리자페이지 접속 시 안전한 인증을 위해 2단계 인증을 구현해 내는 등 정보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집닥은 연내에 기업 및 기관 상황에 적정한 보안관리 활동 수행 등급 취득을 목표로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호텔, 2019년 설 연휴 여행 트렌드 공개

데일리호텔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6일까지 체크인 예정인 국내, 해외 호텔 예약 데이터 3688건을 분석하여 '2019 설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연휴 기간 국내 인기 여행지 1위는 '제주' ▲여행 시기로는 국내 여행객 중 절반 이상(53%)이 연휴 초반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기간 내 호텔 체크인 날짜는 2월 2일이 전체의 27%를 차지히고 ▲설 연휴동안 해외 호텔 예약이 가장 많은 곳은 일본의 '오사카'이며 ▲평균적으로 여행지에 머무는 시간은 3일이라 밝혔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호텔과 뷔페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호텔이 준비한 '설 연휴 스테이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은 명절 기간 예약 가능한 호텔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뷔페 대전'에서는 전국 뷔페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심플키친, 오는 2019년 2월 삼성점 오픈한다

심플키친이 오는 2019년 2월 삼성점을 오픈한다. 심플키친은 넓은 규모의 공간을 조리 시설이 모두 갖춰진 여러 개의 독립적인 주방으로 나눈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2018년 2월 역삼점을 시작으로 화곡점, 송파점에 이어 삼성점까지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

심플키친은 '배달 음식의 위생을 믿을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고민에 발맞춰 현재 각 지점에 상주해있는 키친 매니저들을 통해 입점 음식점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책임지고 있다. 현재 심플키친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위생관리 외에도 본사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회계 업무, 경영 컨설팅 등의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심플키친은 얼마 전 오픈한 위워크 선릉 2호점에서 도시락 카페인 '플랜잇(Planeat)'을 운영 중이다. 플랜잇의 도시락 메뉴들은 심플키친 역삼점의 음식점들로부터 레시피를 제공받는 등 점주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점주들은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증대시키고 신메뉴 개발 시에는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플랜잇 또한 여러 개의 음식점들이 입주해 있는 공유주방의 장점을 살려 매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