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남원시, 1인가구 반영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남원시, 1인가구 반영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外
  • 전소현
  • 승인 2020.10.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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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사진=남원시청)

남원시, 1인가구 사유 등 사회 변화상 반영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전북 남원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범국가적 통계조사로 이번 조사는 남원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가구인 1만7955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및 가구·주택에 대한 총 56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조사는 그간의 사회 변화 반영을 위해 '1인가구 사유, 반려동물 보유, 활동제약돌봄' 등을 신규로 조사하게 된다.

 

(사진=서대문구청)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반려견 키우는 청년 1인가구 공모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반려견을 키우는 1인 청년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견우일가'(증가로24나길 24-14, 북가좌동) 입주자를 모집한다. '견우일가'는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으로, 서대문구가 공급하는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견우일가'는 지상 5층 건물로, 12세대에 1명씩 12명이 입주할 수 있다. 각 세대의 전용면적은 30㎡로 방과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로 이뤄진 1.5룸 형태다. 건물 곳곳엔 반려견을 위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그 외 반려견을 돌보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산책 후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세족 시설을 비롯해 배변처리기 등이 설치됐다. 소리에 예민한 반려견을 위해 초인종 대신 빛으로 안내하는 초인등이 달렸고, 화장실 출입문 하단에는 펫도어를 만들었다. 

구는 입주 청년이 유대감 속에서 주택을 유지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로 발전하도록 공동체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고 각종 입주자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델의 청년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 여파로 가정 간편식 특허출원 급증

10월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국내 특허출원은 530건으로 연평균 7.3%로 증가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2019년 동일 기간보다 32% 급증했다. 이는 1인가구 증가 추세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가정 간편식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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