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해운대구 우2동,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外
[1인가구 단신] 해운대구 우2동,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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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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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우2동,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 '즐거운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운영

해운대구 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미)는 9월 24일 남성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즐거운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진행해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가족 없이 혼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중·장년층 남성 1인가구와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다 같이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영미 우2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단순히 성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혼자서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든 세대가 여럿이 모여 직접 요리를 만들고 나누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2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수업은 테마별로 10회로 운영 중이며, 향후 건강이불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등 4회 더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함안군청)
(사진=함안군청)

함안군 법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 대상 밑반찬 배달

함안군 법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항)가 법수면생활개선회(회장 박순선), 법수면적십자봉사대(회장 강길순)와 공동으로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9월 23일 밑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참여단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에게 국과 반찬 4종을 배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 사업은 저소득 독거 중장년층에게 지속적으로 균형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을 방지하고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대전 대덕구청)
(사진=대전 대덕구청)

대전 대덕구 오정동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저소득 1인가구에 반찬 전달

대전 대덕구 오정동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정동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100만 원 상당)을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달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직원들이 맡았다.

권경미 이사장은 "저소득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장수 계남면지사협, 청장년 1인가구와 독거노인 대상 명절 음식 나눔 실시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이창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사랑의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가구 등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불고기, 과일, 전 등의 음식 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창근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했어도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웃들이 이번 음식 나눔을 통해 외로운 추석을 보내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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