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 이영순
  • 승인 2021.07.0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K-EV100 적극 이행 위한 친환경 전기차 추가 도입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하였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K-EV100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K-EV100 등 정부주관 ESG캠페인 참여 기업에 최대 0.3%p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카드형 RCS 문자’ 도입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을 사칭하는 문자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문자 내용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카드형 RCS 문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으로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형 이미지를 통해 전달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드형 RCS 문자 도입으로 고객이 기업은행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공식로고‧명칭이 자동으로 표시돼 은행이 보낸 문자임을 구별할 수 있어 IBK를 사칭한 사기를 예방할 수 있고, 상품‧서비스‧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대량 문자를 메시지카드(슬라이드형)로 보낼 수 있어 고객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IBK는 대출이자내역, 인증번호 등 금융거래와 연동된 문자를 비롯해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자도 ‘RCS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카드형 RCS 문자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 런칭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그린킥오프’ 캠페인 행사는 ESG의 사회적 중요성의 대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현대오일뱅크 관계자가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을 진행한다.

또한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러한 팬 참여 미션 및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리그 경기장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관련 규정 개선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통한 머천다이징 상품 제작에 나선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임명수), 헥슬란트(대표이사 노진우)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사들은 ▲‘옥텟’ 기반의 커스터디 연구·개발 ▲대체불가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디지털자산 활용 결제 협력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자산과 커스터디는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미술작품을 비롯하여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하여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X ‘친구 소개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31일까지 「KB골든라이프X」‘친구 소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ㆍ장년층을 위한 웹기반 온라인 서비스이며 헬스케어ㆍ라이프정보ㆍ금융ㆍ참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천받은 친구가 신규 가입 시 추천인 닉네임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X를 추천한 소개 회원과 추천을 받아 가입한 신규 회원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신규회원을 추천한 고객 1등에게는 다이슨 에어랩을 2등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를 제공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제1회 신한문화포럼 개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신한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一流 신한’을 위한 신한문화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신한문화포럼을 신설했다. 신한금융은 과거와 다른 Digital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신한문화포럼의 슬로건을 RE:BOOT 신한으로 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포럼에서 그룹 초창기부터 이어온 신한문화 전통을 Digital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고객’, ‘미래’, ‘직원’의 관점에서 신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을 위한 초심(Remind)’, ‘미래를 향한 도전(Challenge)’, ‘직원을 위한 자부심(Pride)’을 3가지 세부 주제로 선정했다.

먼저 <초심> 세션에서는 ‘고객중심, 一流 신한’을 주제로 한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초심으로 고객의 마음에 더 가까이), 신한라이프 성대규 사장(다양성과 개방성에 기반한 一流 신한라이프 조직문화), 신한벤처투자 이동현 사장(변화하는 고객, 끊임없는 실행의 시대)의 발표가 계속됐다.

이어진 <도전> 세션에서 ‘디지털 시대의 신한문화’를 주제로 신한DS 이성용 사장이 발표를 시작했으며, 미래전략연구소 이건혁 대표가 ‘3D 금융서비스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자부심> 세션에서는 그룹의 MZ세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그들이 생각하는 신한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바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각 세션별 발표를 기반으로 이날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9월 1일까지를 ‘RE:BOOT Days’로 설정하고, 각 그룹사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 추진 현황을 8월 그룹경영회의에서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