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설거지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먹을 수 있는 향료와 먹지 못하는 향료 [향기의 모든 것]
비누로 설거지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먹을 수 있는 향료와 먹지 못하는 향료 [향기의 모든 것]
  • 임희진
  • 승인 2021.11.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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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는 먹을 수 향료인 플레이버(식향)와 먹을 수 없는 프래그런스(향장 향료)로 나뉩니다.
우리가 쓰는 향수는 향장향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고, 음료수, 사탕, 껌과 과자 등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에는 식향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식향이 들어가는 또 다른 분야는 바로 립스틱과 주방세제입니다.
립스틱은 입술에 바르는 과정에서 먹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방 세제 역시 혹여나 닦이지 않은 세제를 먹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식향을 사용해 만들어집니다.
물론 설거지를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실제로는 그러기 힘들겠죠.

일반적으로 식향이 아닌 향장향료에는 섭취하면 몸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 향료가 있습니다.
몸에 오랜 시간 쌓이면 유전적인 질병이 나타나기도 하죠.

혹시나 여태까지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던 손비누 등으로 간간이 설거지를 하셨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앞으로는 꼭 주방 세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향기의 모든 것은 온라인 향기 바이블 유튜브 채널 '센트위키 SCENTWIKI'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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