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제로 운영되는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거나 연계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생기고 있다. 그중 하나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네이버 페이로 결재한 건에 대해서 기존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추가 마일리지가 생기고 연계된 OTT 서비스 가격 할인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필자는 인터넷으로 장을 볼 때, 네이버 페이로 결재를 많이 하는 편이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에 스포츠 방송인 ‘스포티비 나우’도 있어서 이용을 해보기로 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검색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페이지 안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월 4,900원이고, 연간 46,800원으로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연동되는 계좌나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신청일로부터 매달 금액이 나가며, 네이버 페이로 다른 물건들을 구매할 시에 10,000원을 시작으로 연동되어 있는 계좌나 신용카드에서 금액이 빠져나가 포인트로 충전하여 결재되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 연계 디지털 서비스
무료 연계 서비스로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로는 ▲시리즈 온 ▲쿠키 49개 ▲콘텐츠 패키지 ▲티빙 ▲ 스포티비 나우가 있다. 이 외에 달마다 '마일리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콘텐츠 패키지나 티빙, 스포티비 나우의 경우 조금 더 상위 단계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필자는 그동안 이용하던 '티빙'에서 '스포티비 나우'로 갈아탔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이벤트 중이라 할인된 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
- 추가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기존 마일리지 액수에 구매금액의 4%가 더 붙어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네이버 페이로 결재할 경우에는 총 3가지로 적립이 된다. 기본 적립, 충전 포인트 결제 적립, 멤버십 추가 적립이 되며, 각 사이트마다 리뷰 적립이 따로 적립이 된다.
또한 네이버 페이와 현대카드가 연동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추가 1% 적립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쇼핑을 할 때 마일리지 적립이 생각보다 쏠쏠하게 되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출금은 안되지만, 인터넷 쇼핑 때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그리고 연계되어 있는 디지털 서비스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다.
다만, 본인의 사용 패턴이 인터넷 결제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정기 결제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