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外
[1인가구 단신]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外
  • 이수현
  • 승인 2023.10.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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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성과보고회 자세한 내용부터 관악구의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종합대책 추진 소식까지 전국 1인 가구 관련 주요 소식을 살펴보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1인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13일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관한 이후 돌봄, 생활안전, 사회관계망 등 3대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통해 관내 1인가구를 지원해왔다.

특히, 개관 이후 올해 2월까지 관내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1인가구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센터 사업에 반영해 정책 시행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명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도입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올해 경기도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1인가구 지원정책의 선도모델이 됐다.

올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광명시 마음e음 앱’은 1인가구의 복지 정보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마음e음' 앱은 1인 가구의 복지 정보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내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저소득 1인가구 270여 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상담, 우울증 등 전문 심리상담, 연계 지원 등 사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 의령군, 여성 1인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

의령군은 여성 1인가구의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 ▲문열림센서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LED 호루라기 ▲택배송장지우개 등으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필요한 물품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출입문 아파트 거주자를 제외한 여성 1인 가구면 누구든지 10월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도봉구, 스마트보안등 229개 추가 설치

도봉구 주거안심구역인 도봉1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229개를 설치하며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에는 여성 1인가구가 밀집한 덕성여대 일대에 264개를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이란 IoT신호기가 내장된 LED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기능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구역에서 보행자가 앱을 통해 긴급신고를 하면 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신고된다.

이때 인근 보안등이 깜빡거려 빠르게 앱 사용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경찰출동 등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위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앱 사용자가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신청하면 인근 보안등 밝기가 자동으로 밝아져 보행 시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기능과 연계된 스마트보안등 기능은 안심이 앱 설치 및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 관악구,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 수립

서울 관악구가 2027년까지 총 436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심관악 조성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현장순찰 강화 ▲범죄예방시설 확충 ▲범죄예방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23개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45억 원을 들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C(폐쇄회로)TV와 보안등 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후 취약지역 우선 설치 ▲상시 순찰요원 배치(등산로‧공원 50명, 신림사거리 일대 10명) ▲안심귀갓길 동행 인원 2배 확대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1인 가구와 단기 거주자가 많은 대학동 주민센터를 시범사업 동으로 선정해 안전보안관 1명을 배치하고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범죄예방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CCTV, 보안등, 비상벨 설치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운영 ▲안심골목길 지정, 조성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사업 확대 방안을 통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동행) ▲안심마을 보안관 ▲안심이앱을 확대 운영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찰용 호루라기 등 안심장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대책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지역치안협의회 등 유관기관 협업을 활성화해 안전 대응 체계를 정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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