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슈] "5000니트 밝기에 수심·고도까지"…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로 헬스케어 판 바꾼다
[IT 이슈] "5000니트 밝기에 수심·고도까지"…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로 헬스케어 판 바꾼다
  • 김자영
  • 승인 2026.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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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을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강력해진 칩셋과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의 혁신’과, 고도화된 AI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적 헬스케어’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갤럭시 워치 울트라2, 워치9
사진=갤럭시 워치 울트라2, 워치9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아웃도어 가벼움에 초고성능을 더하다

아웃도어 특화 라인업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독보적인 스펙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최대 5000니트 초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내구성 역시 최상위 등급인 IP69K와 티타늄 프레임으로 대폭 강화했다.

배터리 용량을 전작 대비 35% 늘어난 800mAh로 확충하면서도, 내부 구조 재설계를 통해 두께는 오히려 12% 얇아진 10.7mm를 구현해 슬림한 착용감을 완성했다.

전문 아웃도어 스포츠 지원 기능도 세분화됐다. 트레일 러닝 기능은 고도, 등반 상황, 지면 상태를 추적해 실시간 수분 섭취 가이드를 제공한다. 다이빙 기능은 국제 다이빙 안전 규격(EN13319) 인증 및 10ATM을 충족하며, 입수 시 수심, 수온, 시간을 즉시 기록한다. 특히 다이빙 명가 '마레스'와 개발한 전용 앱이 2년간 독점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9': 24시간 밀착 케어, '데일리 웰니스'의 완성

기본형인 '갤럭시 워치9'은 일상속 종합 건강 관리에 집중했다.

쿠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알루미늄 바디와 실리콘 밴드를 매치해 센서가 피부에 밀착되도록 설계했다. 40mm 기준 390mAh 배터리와 최대 3000니트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최신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전작 대비 CPU 성능 32%, GPU 성능 19%를 끌어올리며 한층 부드러운 UI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은 '선제적 건강 관리'…AI 바이오 데이터 분석 강화

단순 데이터 수집을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실행 가이드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크게 강화됐다.

생체 징후 기능은 수면 중 심박수, 피부온도 등 복합 측정 후 유의미한 변화 시 알림을 보낸다.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활동량, 혈관 스트레스를 종합 분석해 관리 가이드를 제시한다.

일일 유산소 부하는 심장 부하도를 계산해 일일 운동량 조절 및 휴식을 제안하며, 신체 체력 지수는 체성분과 심폐지구력을 기반으로 운동 능력 향상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은 AI 분석 기능 업그레이드 및 추가 FDA 승인을 획득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사업부장은 이번 신제품이 예방적 건강 관리로 사용자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줄 디지털 헬스 경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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