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참고 살지 말자!" 일상 속 불편함을 신고할 때는 이 앱 어때?
[이 앱 어때?] "참고 살지 말자!" 일상 속 불편함을 신고할 때는 이 앱 어때?
  • 이지원
  • 승인 2020.02.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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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불편함을 신고할 때 쓰면 좋은 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툭 튀어나와 누군가가 넘어질 것 같은 벽돌과 밑으로 꺼져 아이들의 안전이 위험해 보이는 아스팔트 바닥, 너저분한 음식물 쓰레기 봉투와 주차금지 구역에 떡하니 서 있는 옆집 차는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기 충분하다.

'누군가가 하겠지'라는 생각 말고, 오늘부터는 내가 직접 세상을 바꿔 보자. 손가락으로 단 몇 번만 터치하면 내 주변이 조금 더 안락해질지도 모른다. 

물론, 무분별한 신고는 금물! 부적절한 신고가 계속될 시 정말 시급한 민원이 처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신고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개발사: 서울특별시/ 평점: 2.6점/ 리뷰 총 참여자 수: 673명

서울에서 발생한 민원을 신고하고 싶다면 해당 앱을 설치해 보자.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에서는 생활불편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부과 요청, 안전신고, 민생사범신고 등에 대한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불편사항을 신고할 경우에는 동일한 위치와 각도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이 필요하며, 민원을 접수할 경우에는 민원인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신고된 불편사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 접수된다. 처리과정과 결과는 앱으로 확인 가능하며, 정확한 처리를 위해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올 수 있다. 만약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민원내용에 미리 거부의사를 밝혀야 한다.

단, 민원 접수 시 첫 사진을 찍은 후 5분 후 같은 장소, 같은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이 필요하다는 점과 촬영 시 소음이 유발된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불만 사항 중 하나이다.
 

생활불편신고 앱
개발사: 대한민국 행정안정부/ 평점: 2.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6259명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이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민원만을 위주로 접수받고 있다면, '생활불편신고 앱'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앱이다.

해당 앱에서는 ▲불법주차 ▲불법정차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 ▲불법 광고물 ▲쓰레기 방치/투기 ▲도로 및 시설물 파손 ▲가로등 및 신호등 고장 ▲환경오염 행위 ▲자전거 불편 ▲도로/건물/지점번호판 훼손 ▲청소년 유해업소 ▲에너지 과소비 ▲기타불편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에 대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이때 내가 접수한 민원은 따로 모아서 볼 수 있으며, 등록한 민원에 대한 처리상황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가능하니 조금 더 나은 우리 동네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초 1번만 인증해 두면, 이후에는 인증 없이 쉽고 빠르게 민원 접수 가능하다. 단, 신고 민원을 접수할 때는 반드시 관련 사진이 필요하다.
 

또타지하철
개발사: 서울교통공사/ 평점: 2.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858명

지하철은 그야말로 '별별' 사람들이 다 탑승하는 곳이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단순히 취객이나 탑승객간의 싸움이 발생하는 것 외에도 너무 춥거나 더울 시에는 민원을 넣어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자로 민원을 보내 본 적이 있는 혼족이라면 앱 '또타지하철'로 더욱 간편하게 민원을 넣어 보자. 

해당 앱에서는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것은 물론 게이트 내 화장실이나 충전기, 주변 버스 정보까지 보여 줘 '프로 통근러'의 불편함을 줄여 줄 수 있다.

열차문 상단, 열차간 연결문 상단 등에 기재돼 있는 열차번호를 남길 시 지하철보안관과 콜센터, 112 지하철경찰대가 협력해 신속하게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단, 코레일과 9호선 등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되는 열차가 아니므로 민원이 처리되지 않는다. 

※코레일(1호선 특급・급행열차, 경의중앙선, 분당선) 1544-7769, 9호선: 1544-4009, 공항철도: 1599-7788(전화 신고만 가능)

단, 해당 앱들의 경우에는 까다로운 사진 신고 방식과 민원이 빠르게 처리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계속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비자들의 신고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앱의 서비스 개선이 먼저 아닐까.


(자료・사진=구글플레이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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