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운동 초보들도 OK! 앱으로 하는 '홈트레이닝'
[이 앱 어때?] 운동 초보들도 OK! 앱으로 하는 '홈트레이닝'
  • 이지원
  • 승인 2019.12.0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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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의 운동을 도와 주는 '홈트' 앱이 나날이 진화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온도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미세먼지, 퇴근 후 운동을 갈 시간조차 없는 이들에게 최근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트레이닝은 집이라는 뜻의 'Home'과 운동이라는 뜻의 'Training'을 합친 신조어로,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 및 '홈트레이닝(홈트)'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0명 중 9명 정도(87%)가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운동의 '운' 자도 모르는 이들에게 홈트레이닝이란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수준일 것이다. 이들에게는 적절한 자세나 운동법을 소개해 줄 '다이어트 멘토'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에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홈트와 관련된 서비스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운동 기록부터 AI를 활용한 자세 체크까지, 진화하고 있는 홈트 앱을 데일리팝과 함께 알아보자.
 

다노
개발사: DANO inc./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3039명

앱 '다노'는 '습관성형'을 통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모토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앱 기반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이다.

홈트레이닝과 온라인 퍼스널 트레이닝을 접목한 해당 서비스는 개개인의 특성과 운동 목표를 고려한 개인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식습관 성형(식단 관리) ▲생활습관 성형 미션 프로그램 등을 매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코치의 밀착 코칭을 병행해 수강생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해당 앱에서는 식단 일기와 물 마시기, 산책하기 등 데일리 미션 리스트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식품을 바로 쇼핑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기도 해 실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 콘텐츠와 다양한 운동 영상 및 맞춤 운동, 다이어트 초보용 습관성형 단계별 꿀팁 콘텐츠까지 담은 매거진을 제공하고 있다.
 

Nike Training Club
개발사: Nike, Inc./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6만 3726명

Nike Training Club는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운동 앱으로, 나를 위한 맞춤 운동플랜을 작성 시 플랜에 맞춰 운동방법과 운동횟수, 시간 등을 지정해 준다.

개인별 운동 레벨에 맞춰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나이키의 마스터 트레이너와 선수들이 설계한 100가지 이상의 운동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호하는 운동 유형이나 갖고 있는 장비, 원하는 가이드 수준, 개개인의 운동 실력과 활동량을 고려해 맞춤형 플랜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클 B. 조던이나 아이재아 토마스 등 좋아하는 운동선수와 함께 운동선수가 직접 개발한 운동을 함께 할 수도 있어 재미를 더했다.
 

12PT
개발사: CONTINUUM INC/ 평점: 4.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2명

큰 거울 앞에서 운동을 해야 자신의 자세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홈트로는 자세 체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12PT'는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고,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이러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올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해야 할 횟수를 알려 준다는 특징이 있다.

딥러닝을 통해 앱 이용자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내 자세 체크부터 동기 부여까지 확실히 해 준다.

만약 운동의 포인트나 정확한 동작을 모르겠다면 상세한 운동 동작의 포인트 체크도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자세의 핵심 부위를 정확히 자극하며 운동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 by kakaoVX
개발사: KAKAO VX Co.,Ltd/ 평점: 4.6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0명

U+ 5G 이용자라면 해당 앱에 주목해 보자.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호랑이 코치로 소문난 양치승 등 운동 전문가가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닝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나이와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BMI 지수를 계산해 주며, 현재 체형이나 평소 활동량, 집중 관리를 원하는 부위 등 다양한 운동 목적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추천해 준다.

또한 AI 코치가 인식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운동 주요 부위를 인식해 자세를 평가해 주기 때문에 자세로 인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

특히 해당 앱의 특징은 '멀티뷰' 서비스이다. 다양한 각도의 자세를 제공하는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해 '내가 하고 있는 이 자세가 맞나' 싶은 운동 초보들의 걱정도 줄여 줄 것이다.
 

캐시홈트
개발사: HOOOKLIVECOMMERCE INC./ 평점: 3.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69명

최근에는 운동도 하고, 돈도 버는 앱까지 등장했다.

홈트레이닝을 하면 캐시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형 홈트레이닝 앱 '캐시홈트'는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할 때마다 캐시를 적립해 주는 앱이다.

걸음수에 따른 캐시 적립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나에게 딱 맞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스케줄에 저장 후 스케줄을 놓치지 않고 운동할 수 있으며, 내가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1주일부터 1년까지 나의 운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도 있다.

내 몸의 건강한 변화부터 다른 이들의 운동량을 확인할 수도 있는 '바디노트'를 통해 열정을 불태워 보자!

 

(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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