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한전, 인공지능 활용해 1인가구 안부 살핀다 外
[1인가구 단신] 한전, 인공지능 활용해 1인가구 안부 살핀다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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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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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인공지능 활용해 1인가구 안부 살핀다

한국전력은 9월 22일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시·SK텔레콤과 '인공지능 활용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은 1인 취약가구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서귀포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인공지능으로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화기록을 활용하여 일상 생활패턴과 다른 비정상 패턴을 탐지하면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경보를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고독사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위해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 홈페이지 구축 및 사용자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는 대상자 서비스 대상자 모집, 사업협력체계 조성 및 서비스 활용을 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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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재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1인고립가구에 나눔밥상 전달

해운대구 재송1동 주민센터(동장 김청실)에서는 9월 18일 재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금분) 주관으로 1인 고립가구 대상자 18명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분기별로 이러한 먹거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나 이번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1인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김치, 불고기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전함으로써 고립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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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인가구 '공감 싱글 라이프 스타일' 온라인 운영

창원시는 9월 21일 오후 7시 1인가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감, 싱글 라이프 스타일'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원래 8월에 대면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오늘, 모바일 앱인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미혼 남녀 12명이 참석했고, 대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체험 꾸러미를 우편으로 배부했다. '라이프 스타일 테스트와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 25일 한 차례 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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