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주 동구 코로나 위기 청년 1인가구 지원外
[1인가구 단신] 광주 동구 코로나 위기 청년 1인가구 지원外
  • 전소현
  • 승인 2020.09.1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주광역시 동구 청년1인가구 행복푸드 지원 웹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동구 청년1인가구 행복푸드 지원 웹포스터)

광주광역시 동구 코로나 위기 청년 1인가구 행복푸드 사업 나서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행복푸드' 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코로나 이후 실업, 휴업, 휴직 등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식사권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동구는 사업홍보 및 청년선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과 민간기관인 자비신행회(청년식당)에서 500만 원 상당의 반찬과 식재료를 후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1인가구다. 동구는 기본요건을 갖춘 청년 1인가구 중 선착순 30명을 선발해 10월 초부터 개인별로 주 1회씩 8주 동안 반찬과 식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청년의 일상까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라며 "절박한 상황에서 식사부터 줄여야 하는 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수원시, 방역 어벤져스 뜬다

수원지역 마을 단위의 주민 공동체들이 코로19에 맞서 주변의 방역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찾는 적극적인 주체로 나선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주민제안공모를 통해 '2020 도시재단 코로나19 대응 기획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 공동체 4곳을 발표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중에서 화서2동 주민들이 모인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활동을 구상했다.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꽃뫼선재미마을르네상스'가 1인가구 등을 찾아 방역을 도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