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향수 리뷰를 찾아보던 중 정품 리뷰인 척하다가 카피향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광고로 이어지는 글들을 봤습니다.향이 똑같은데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고 하니 후기에 혹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겠다 싶더라고요. 진짜 향수와 가짜 향수는 뭐가 다를까요?정품향수와 카피 향수는 대표적으로 잔향, 발향력, 지속력의 차이가 큽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바로 향료 때문입니다. 향료는 향수 제조 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같은 용량과 향기를 가진 향수가 이상하게 가격이 저렴하다면 향료의 질과 등급, 안정성 등을 의심해 봐야 합

여름이 지나가고 점차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추석이 지나면 가을 날씨가 물씬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 가을은 짧게 지나가기 때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도 고민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코디를 추천한다.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 옷에도 가을 감성을 더 해야 할 때가 왔다. 찰나에 지나갈 이 계절을 보다 아늑하고, 보다 훈훈하게 만들어줄 남자 코디법을 소개한다. 꾸민 거 티내고 괜찮아 '꾸꾸꾸'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바로 두꺼운 옷을 꺼내 입기보다는 가디건이나 스카프처럼 입고 벗기 쉬

2019년 출시된 파리 리비에라는 가브리엘 샤넬이 프랑스에 부티크를 오픈한 뒤 휴가를 떠났던 리비에라 지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향수입니다.프랑스 남동부의 광활한 자연경관과 화사한 햇살과 꽃의 느낌을 담은 향수입니다. 레조 드 샤넬 라인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되었고, 50ml와 125ml 두 가지 용량 타입이 있습니다.■ Top: 뿌리자마자 강렬한 시트러스 향기와 달콤한 꽃향기가 느껴져요. 달콤하면서 향긋하게 올라오는 오렌지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Middle: 시간이 지나면서 시트러스의 상큼한 느낌은 조금 사라지고 난 뒤,

알코올베이스 향수와 워터베이스 향수, 무엇이 다를까요?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향수의 성분은 알코올과 향료로 구성되는데요.워터베이스 향수는 말 그대로 향료에 알코올 대신 물을 섞은 향수예요. 논알콜 향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대표적으로 불가리의 쁘띠마망, 불리 1803의 향수 등이 있어요.보통의 향수는 알코올 자체에 방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첨가물을 넣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용액의 색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색소를 사용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것들을 추가해야 합니다.워터베이스 향수에는 먼저 오일인 향료가 물과 잘

2018년에 출시된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모던 프린세스'의 새로운 버전입니다.오드 뚜왈렛의 부향률을 가지고 있고 30ml, 60ml, 90ml 세 가지 용량 타입이 있습니다. ■ Top: 바인 피치, 핑크 그레이프 프룻 등의 상큼한 과일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Middle: 피오니, 자스민의 꽃향기가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Last: 샌달우드, 머스크 등 파우더리한 느낌과 함께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 연상되는 성별/나이: 기존의 모던 프린세스가 20대 초

자스민은 향기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장미와 더불어 플로럴 노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꽃입니다.자스민도 수많은 품종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향료로 쓰이는 것은 아주 소수입니다.대표적으로 흰자스민(Jasminum officinale), 스페인 자스민(Jasminum grandiflorum), 아라비안 자스민(Jasminum sambac) 등이 있습니다.생산지와 품종에 따라 향취가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향수에 사용했을 때 일반인이 크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에요!그리고 자스민 향료도 굉장히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보통 꽃

이니스프리, 김나영과 함께 한 블랙티 앰플 광고 영상 공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방송인 김나영과 함께한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방송인 김나영은 독특한 개성과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2539 여성들에게 워너비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개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다채로운 연출의 스타일링으로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블랙티 앰플’ 광고 영상 속 김나영은 블랙티 앰플을 통해 더 탄탄하고 건강해진 피부를 선보였다. 김나영은 지난달 2

구딸 파리, 브랜드 탄생 4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가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버터플라이 바틀 에디션과 베스트셀러 컬렉터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구딸 파리는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초창기 오리지널 디자인의 향수병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는 희소가치 있는 향을 선보인다. 구딸 파리와 오랜 시간 함께한 고객에게 지난 추억의 향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와 의미를 담았다. 버터플라이 바틀 에디션은 버터플라이 바틀(공병)과 오 뒤 씨엘 오

우리가 플로럴 향수로 많이 접하는 작약은 원예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한약재로도 쓰이는 꽃이에요.작약은 장미처럼 개량종을 포함하여 그 종류가 굉장히 많지만, 천연 작약 오일이 향료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천연 오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합성 향료 중에 향이 더 좋고 저렴한 것들이 많기도 하고요.자세한 작약 향료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 향기의 모든 것은 온라인 향기 바이블 유튜브 채널 '센트위키 SCENTWIKI'와 함께 합니다.

레조 드 샤넬 라인 중 하나인 파리 베니스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향수입니다.타입은 오드 뚜왈렛으로 50ml와 125ml 두 가지 용량이 출시됐습니다.1920년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슬픔과 절망에 빠져있던 가브리엘 샤넬은 이탈리아의 베니스로 향했고, 그곳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져 만드는 활기찬 에너지를 만나면서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됐다고 해요. ■ Top: 오렌지와 레몬, 베르가못 등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파우더리한 느낌과 달콤함도 은은하게 느껴져요.■ Middle

이니스프리, 블랙티 앰플 출시 1주년 기념 ‘대국민 0원 체험단 이벤트’ 실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대국민 0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직 ‘블랙티 앰플’ 사용 경험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대국민 0원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송비 2천5백 원만 내면 10mL 용량 샘플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제품과 함께 구매 시 구매 금액대에 따라 무료 배송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 회원 중 기존 블랙

쌍용C&B, 여성용품 브랜드 ‘소프트피노·오닉피노’를 ‘오닉’으로 일원화MSS 그룹 산하 생활 위생 전문 기업 쌍용C&B(쌍용씨앤비)가 순면감촉 커버 생리대 브랜드 ‘소프트피노’와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생리대 브랜드 ‘오닉피노’를 ‘오닉(Ornic)’으로 일원화하며 신제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다.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오닉은 화학적인 요소는 덜어내고, 안전한 원료로 대체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쌍용C&B는 이번 브랜드명 일원화를 계기로, 여성용품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계

외모를 가꾸고 싶은 욕심은 남녀를 불문하고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최근에는 꾸미는 남성들, 즉 '그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다. 뷰티 업계도 늘어나는 그루밍족에 발맞춰 남성 전용 라인 및 올인원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루밍족’은 영단어 ‘groom’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이다. Groom은 ‘마부’라는 뜻과 동물을 손질하고 털 등을 다듬다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이에 더해 grooming이란, 마부가 말을 정성스럽게빗질하고 깨끗이 정돈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남

레 젝스클루시브 드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의 성격과 삶을 담아낸 향수들로 이루어진 라인이며, 총 16가지의 향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벨 레스피로는 파리 외곽에 있는 가브리엘 샤넬의 별장이었습니다.녹음이 우거지고 밝은 평원이 펼쳐진 곳은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라고 하는데요. 가브리엘 샤넬은 이 별장의 평화롭고 소박한 느낌을 향수에 담아냈습니다.벨 레스피로는 오드퍼퓸으로 75ml와 200ml 두 가지 용량 타입으로 출시됐습니다. ■ Top: 향을 뿌리자마자 신선하고 파릇파릇한 풀 향기고 많이 나요. 잔디 같기도 하고, 허브같기

패션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스탁제품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먼저 스탁의 사전적 의미는 재고품, 비축물이라는 뜻입니다.스탁제품은 OEM 방식으로 생산됐지만 모종의 이유로 납품되지 못한 제품이 다른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을 지칭하는 말이에요.예를 들면 주문받은 물건 중에 작은 하자가 생기거나 불량률을 계산하여 넉넉하게 만들었다가 남은 제품들이 있겠죠. 이런 스탁제품들은 보통 생산하는 양이 아주 한정적입니다.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재고로 남은 자사 제품을 불태우는 것 아세요?이런 행동들은 비단 버버리뿐만 아니라 에르메스, 샤넬 등

에스트라,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메디뷰티 에스트라(AESTURA)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개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 직접 투표로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이다.올해는 13개 산업군의 1,84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뽑았다. 이 중 에스트라는 병원화장품과

레 젝스클루시브 드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의 성격과 삶을 담아낸 향수들로 이루어진 라인이며, 총 16가지의 향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샤넬의 상징이기도 한 하얀색 카멜리아 꽃을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하얀색 카멜리아는 향기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브리엘 샤넬은 이 꽃을 연상시키는 향을 만들고, 가드니아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Top: 생기 있는 오렌지꽃향기 / 크리미한 꽃의 느낌도 함께 느껴집니다.■ Middle: 살짝 느껴지는 프루티 노트 / 튜베로즈, 자스민, 가드니아 등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꽃향기■ Last: 샌달우드, 파츌

오늘은 향수를 많이 접해보지 못 했던 향린이 분들을 위해 올바른 향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향수를 어떻게 뿌리지?많이들 손목이나 목덜미 등 맥이 뛰는 곳에 분사하라고 하는데요. 꼭 그렇게 뿌리실 필요는 없습니다.향수 뿌리는 방법도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다만 겨드랑이, 오금과 같이 살이 접히는 부분에 뿌리는 것은 피해주세요.피부의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해서 향이 변질될 가능성도 있고, 땀에 의해 향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주로 머리카락이나 옷에 향수를 뿌립니다. 옷은 옷감에 따라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오드 뚜왈렛으로 1996년에 출시된 이후, 2003년에 새로 리뉴얼 출시됐습니다.용량 타입은 30ml, 50ml, 100ml로 총 세 가지입니다.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의 향수라고 합니다.■ Top: 유자 / 그레이프후르츠 / 라임 / 민트■ Middle: 장미 / 시클라멘 / 오존■ Last: 시더우드 / 앰버 / 머스크 ■ 연상되는 성별/나이: 20대 남성에게 굉장히 잘 어울릴 향수입니다.■ 총평: 바다에 있는 것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향수이며, 살짝

향수를 쉽게 소분하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이용한 향수 소분 꿀팁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 스프레이공병과 미니 깔때기일반적인 공병에 향수를 여러 번 뿌려서 담는 방법은 향수가 분사되면서 유실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미니 깔때기를 사용하면 유실되는 향수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트라발로 공병트라발로 공병은 일반 공병들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굉장히 편한 방법으로 향수를 덜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먼저 소분하고자 하는 향수 스프레이의 분사구 뚜껑을 뺀 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