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강동구, '백의민족 세탁봉사단'운영으로 1인가구 돌봄체계 구축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강동구, '백의민족 세탁봉사단'운영으로 1인가구 돌봄체계 구축 外
  • 이효정
  • 승인 2021.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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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백의민족 세탁봉사단'운영으로 1인가구 돌봄체계 구축

사진 = 강동구
사진 = 강동구

강동구 고덕1동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가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백의민족 세탁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의민족 세탁봉사단'은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 재능기부 참여세탁소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고령층 1인가구를 방문하여 생활교육, 안전확인 등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이불, 의류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가구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수시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 안심홈 지원사업 실시

사진 = 영등포구
사진 = 영등포구

영등포구에서 여성 1인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20~59세의 여성 1인가구,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이며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이다. 아파트 거주자와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안심홈 10종 세트가 제공된다. 현관문보조키, 스마트 도어락, 도어벨은 현장 실사를 통해 주거 형태에 따라 설치 여부 판단되며 개인 사정에 따라 9종세트가 모두 설치되기 어려울 수 있다. 

신청 기한은 6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서울 도봉구-창조식품(콩사랑두부) 저소득층 먹거리 지원 협약

사진 = 도봉구
사진 = 도봉구

도봉구와 창조식품(콩사랑두부)은 6월 16일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연간 6,000인분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창조식품(콩사랑두부) 이봉만 대표이사는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후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받은 냉동 육개장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를 통해 관내의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광주 동구 지산1동, 1인가구 "금붕어 키워 보세요!"

광주 동구 지산1동은 돌봄이 필요한 4064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지원사업 일환으로 '함께 즐기고 동행하는 세대 공감 어울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064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전통 발효식품 교실, 반려 식물 키우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금붕어 키우기'가 눈길을 모은다. 금붕어는 다른 반려동물들에 비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으로 키우기에 부담이 없으며 1인가구의 우울감 및 고립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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