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경남 창원시, 미혼 1인 가구 대상 '응답하라, 1인 가구'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경남 창원시, 미혼 1인 가구 대상 '응답하라, 1인 가구' 실시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02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시, 미혼 1인 가구 대상 '응답하라, 1인 가구' 실시

사진 = 창원시
사진 = 창원시

창원시는 30일 오후 7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미혼 1인 가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답하라,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자립능력 강화 및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첫 회기는 우리사회 1인 가구 문제의 핵심인 '고립'과 '빈곤을 예방하고자 대인관계의 기술 및 노후설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삶의 방향성 등을 공유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3~4회기는 가죽공예체험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자조모임 유도를 위해 4명씩 3조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7월 21일에 '응답하라 1인 가구(2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순창군, 다음달 5일부터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지급

사진 = 순창군
사진 = 순창군

전라북도가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확정한 가운데 순창군이 내달 5일부터 신청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순창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카드당 10만원씩을 쓸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가족 구성원 수에 맞게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만약 세대주를 포함해 가구 구성원이 3명이면 3장, 4명이면 4장 등을 받으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별 신청일자를 달리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전에 이장회의나 유선으로 각 이장들에게 마을별 신청일자를 고지한 만큼 군민들은 사전에 이장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군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단기간 근로자를 사역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카드를 수령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이 등록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대원 또는 제3자가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단 미성년자는 직접 신청이 불가능하다.

세대주는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명부와 신분증 확인 후 명부에 서명하면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올 9월 30일까지며, 순창군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업종은 2020년 제1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사용제한 업종을 준용해 유흥업종과 위생, 레저,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재난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수 있다.

 

강원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 가구 프로그램' 진행

사진 = 고성군
사진 = 고성군

고성군이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20대 이상 1인 가구 생활자 10명을 대상으로 『싱글 라이프의 달콤한 맛!』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대 이상 1인 가구 생활자들이 건전한 취미생활 및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싱글 라이프의 달콤한 맛!'은 요즘 젊은 층들이 즐겨 찾고 있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1회기는 레몬 마들렌 만들기로 진행이 됐고, 2회기는 다쿠아즈 만들기, 3회기는 스모어쿠키 만들기로 대상자들이 직접 반죽하여 오븐에 굽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안성 대덕 행복마을관리소, 내리 이웃과 반찬 나눔을 시작

사진 = 대덕면
사진 = 대덕면

지난달 29일,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내리안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의 '이웃과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경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대덕 행복마을을 1인 가구 공동체 공동 부엌 사업자로 선정하였으며, 대덕 행복마을은 먹거리를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반찬 나눔 사업을 기획했다.

대덕 행복마을은 주민의 대다수가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혼자 밥을 먹는 1인 가구와 사회에서 고립된 독거노인들이 마을 공동체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반찬을 매개체로 선택하였으며, 이날 대덕 행복마을은 15인분의 소불고기를 독거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