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대방동,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대방동,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外
  • 이효정
  • 승인 2021.07.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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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지원사업 진행

경남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구산사회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동부권역(북부동 등 10개 면, 동)의 중장년(50세~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욕구에 근거한 ▲돌봄 정신건강 ▲여가 사회통합 ▲일자리 노후설계 ▲정책 인식개선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중장년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노후문제를 사전에 대비하는 선도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22가구 모집

동작구는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대상자 22가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구와 SH공사가 협업해 추진한다. 구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 등을 담당하고, SH공사는 주택 매입, 계약관리, 건물 하자·보수 등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은 대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은 25㎡~38㎡ 규모로, 신규입주 16가구와 공가발생으로 인한 재공급 6가구 등 총 22가구다.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입주 가능하다.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사업장·공무원학원에 3개월 이상 근무(수강)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이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 원칙,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면적 등에 따라 보증금 1000만원~4700만원에 월 13만원~48만원으로 시세의 50% 수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1가구를 우선 공급하며, 우선공급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일반 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입주희망자는 7월 12~14일까지 동작구청 전자우편으로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0월 중 입주자 선정,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3동, 고독사 예방 위한 '캘리그라피 접시 만들기 체험'

사진 = 연제구
사진 = 연제구

연제구 연산3동은 지난 1일 지역 내 1인 청·장년세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골 쉼터에서 '캘리그라피 접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험에서 참여자들은 단순히 접시를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손 글씨로 직접 접시에 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있다 보니 우울한 감정에 빠질 때가 많은데 이 접시를 볼 때마다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산3동은 지난해 8월 구성된 마을계획단(나눔 분과)에서 지역 내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NO! 더 나은 내일 만들기'가 의제로 발굴됐고 만들기 체험, 요리 수업 등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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