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인터뷰] 2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① 혼술은 내가 나한테 주는 셀프선물이다
[혼족인터뷰] 2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① 혼술은 내가 나한테 주는 셀프선물이다
  • 윤다영
  • 승인 2020.12.2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여.뮬란 

뮬란에게 '혼술'이란?

내가 나한테 주는 셀프선물.

 

혼술을 하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도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한번은 제가 추천해서 데려간 곳이 그 분 취향에 맞지않아 신경 쓰여서 술과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마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혼술을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됐네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혼술을 하는가?

술을 좋아하지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한 달에 평균적으로 두 세번 정도?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칠레 와인 코스타베라 까베르네쇼비뇽을 추천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루비 레드 칼라로 색감이 아주 예쁜 와인이에요.

블랙베리의 과실향에 복숭아향이 살짝 나고 초콜릿향으로 이어진 뒤 짧은 스모크향으로 마무리가 돼요. 산도와 탄닌도 보통으로 목넘김이 좋은 와인입니다.

 

본인만의 혼술을 즐기는 팁이 있다면?

혼술을 할 때는 매장 분위기가 좋은 곳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감성적인 공간에 가서 사진도 찍고맛있는 음식과 술을 홀짝거린 뒤 SNS에 기록하는 일련의 과정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에요.

제가 자주 찾는 혼술집은 더블랙 2호점인데요.

스페이산 돼지고기가 여러부위로 선택하기 좋고 이베리코 전문점으로 와인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도 1인분씩 팔아 혼술하기에 딱인 공간이에요.


25.여.뀨댕

뀨댕에게 '혼술'이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 힘들 때 혼술을 하며 생각을 정리하고는 해요.

​

혼술을 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방하고 싶어 마시는 이유가 가장 커요. 일종의 회피죠ㅎㅎ…

그래도 술을 마시면 리프레시가 되는 느낌이라 그 다음날에 더 열심히 할 원동력을 얻게되더라고요.

​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혼술을 하는가?

딱 정해져 있지는 않아요. 과제의 끝이 안 보이거나 남자친구랑 싸웠을 때나.. 주로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찾게되는 것 같네요.

​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장수 생막걸리를 추천해요. 생막걸리로 청량감이 좋고 우유가 들어 있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요.

​

본인만의 혼술을 즐기는 팁이 있다면?

혼술은 지치고 힘든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인지 대충 챙겨먹는 건 싫더라고요.

주로 직접 안주를 만들고 술자리 세팅까지 다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는 편이에요.

분위기를 내고 싶어 수저와 잔 , 테이블매트를 구매했는데 있어빌리티하고 좋더라고요. 매번 애용중이에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