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뚝뚝 뜯어낸 쫄깃한 수제비에 따끈한 국물.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따뜻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물론이고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도, 땀을 내고 싶은 한여름까지 참 잘 어울립니다.
얼큰비법 매운탕양념으로 얼큰수제비를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재료
매운탕양념 1개(110g), 물 800ml, 밀가루 2컵(250g), 물(반죽용) 150ml, 소금 1/3t, 콩기름 1/2T, 감자 1개, 대파 1/3대,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개
■ 만드는 방법
Step 1. 밀가루에 소금과 물 150ml를 넣고 고루 치대 반죽합니다.
Step 2. 반죽이 하나로 뭉쳐지면 콩기름을 넣고 5분간 치댄 뒤, 반죽을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1시간 휴지합니다.
Step 3.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애호박과 감자는 반달모양으로 편 썰어주세요.
Step 4.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Step 5. 냄비에 물과 매운탕양념, 감자를 넣고 끓여주세요.
Step 6.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수제비를 얇게 떼어 넣어주세요.
*수제비가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준다.
Step 7. 수제비가 익으면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2분간 끓여 완성합니다.
도움말: 오뚜기 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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