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서 생선 요리를 한다는 것은 과감한 도전입니다. 원룸 공간에서 생선를 구웠다가는 냄새를 제거하기에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꼭 생선이 먹고 싶다면 삼치를 추천합니다. 삼치는 비린내도 적고, 살도 부드러워 다양한 양념과 궁합이 좋은 생선이에요.
이번에는 생강청과 간장을 주 양념으로 달콤짭짤하게 졸여낸 삼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후라이팬 하나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근사한 맛을 내는 생선조림이랍니다.
■ 재료
삼치(손질) 280g, 청양고추 1개, 꽈리고추 8개, 홍고추 1개, 카놀라유 2T, 양조간장 60ml, 물 60ml, 요리생강청 70ml, 미향 2T, 참기름 1T
■ 만드는 방법

Step 1.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어슷썰고, 삼치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살짝 구워주세요.

Step 2. 물, 미향, 간장, 생강청을 섞어 냄비에 끓여주세요.

Step 3. 끓기 시작하면 참기름과 삼치,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Step 4. 소스가 반으로 졸아들면 꽈리고추를 넣고 5분간 더 끓이다가 바닥이 보일 정도로 졸아들면 홍고추를 넣어 완성합니다.

도움말: 오뚜기 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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