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확대 外
[1인가구 단신]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확대 外
  • 이수현
  • 승인 2023.11.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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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지원 확대 소식부터 수원시에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하는 ‘1인가구 새빛 수원(One) 크루(Crew)’ 모집 소식까지 전국 1인 가구 관련 주요 소식을 살펴보자.

  •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확대

경기도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대상 지역에 과천을 추가해 모두 6곳으로 늘렸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에 다니기 어려운 도민에게 병원 동행, 접수, 수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돕는다.

앞서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안산·광명·군포·포천시에서, 5월부터 성남시에서 서비스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이용 건수는 710건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노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아 택시비·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운영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운영 시간(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로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동일하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 안심 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서울 양천구,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서울 양천구가. 내년 1월까지 주거취약지역 주거취약지역인 전월세 취약가구·지하 옥탑거주자·고시원·숙박업소 등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위기 정보 빅데이터로 발굴된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2695세대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거부한 가구 839세대 ▲2021~2022년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609세대를 포함한 4143세대다.

18개 동 주민센터의 공무원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 및 건강·경제 상황 등의 생활여건과 지원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방문 조사 외에 실태조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내방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 수원시 1인 가구 위한 이벤트 '새빛 수원(One) 크루’ 진행

수원시는 오는 11일 수원화성 창룡문 일대에서 ‘1인가구 새빛 수원(One) 크루(Crew)’를 진행한다.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 특별 이벤트로 러닝전도사 안정은 씨와 함께 ▲수원 화성 성곽길 러닝 ▲화성 역사 강연 듣기 ▲안전하게 러닝하는 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 거주 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는 1인 가구나 1인 가구 예정자는 새빛톡톡 앱으로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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