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골치 아픈 1인 가구 '냉장고 정리' 해결할 3가지 앱
[생활Tip] 골치 아픈 1인 가구 '냉장고 정리' 해결할 3가지 앱
  • 이수현
  • 승인 2023.10.1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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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있게 구매하고 싶어 대량 구매한 식재료를 버린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냉장고 관리 앱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냉장고 안 음식을 관리할 수 있다. 식재료 바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등록하고 소비기한이 얼마 안 남은 식재료가 있다면 알림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원더 프리지

ⓒ원더 프리지

 

원더 프리지를 통해 냉장고 안에 넣어둔 식품을 앱으로 정리하고 남은 소비기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식품 모양의 아이콘으로 냉장고 속 제품을 등록해준다. 제품 등록 시에는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 수량, 등록일, 소비기한 등을 함께 작성할 수 있다. 등록하고자 하는 식품이 아이콘에 없다면 검색기능을 이용해 품목을 추가할 수 있다. 소비기한은 2주 정도로 자동 등록되는데 식품의 상태를 보면서 사용자가 직접 조절도 가능하다.

#BEEP

ⓒBEEP

 

냉장고 속 내용물을 모두 확인해가면서 등록하는 것이 귀찮게 느껴진다면 유료 서비스인 ‘BEEP’ 앱을 활용해볼 수 있다. 재료 하나하나 유통기한을 직접 확인하고 등록할 필요 없이,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유통기한이 등록된다. 유통기한이 임박할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푸시 메시지로 알림을 전송해주며, 그 기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길게는 30일부터 짧게는 유통기한 임박 1일 전 연락까지 다양한 푸시 설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품이 있는 위치나 제품 종류 등에 따라 카테고리 설정이 가능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메모칸에 재고 등을 기입할 수도 있어 간편하다.

#유통기한 언제지

ⓒ유통기한언제지'
ⓒ유통기한언제지

‘BEEP’과 유사한 서비스지만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통기한 언제지’앱도 있다. 상품 바코드는 물론 명세표 영수증 등을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상품명이 없거나 따로 구분하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직접 입력도 가능하다. 또 수시로 앱을 켜서 확인하지 않아도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은 몇 개 인지, 만료 상품은 몇 개인지 알려주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능도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이다. 냉장고 추가 기능을 이용하면 화장품, 반려동물 식품, 의약품 등 용도별 냉장고 관리는 물론 하나의 냉장고를 위치별로 나눠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주기적으로 여러 개 구매하는 재료가 있다면 동일한 상품군끼리 묶어 유통기한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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